[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도본부장 조영보)는 12월을 헌혈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1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충남도본부 및 전화예찰센터 직원 8명이 연말연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충남도본부 직원들은 2018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 체결 후 년 2회 이상 헌혈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 및 군부대의 외부인 출입 제한 등으로 단체 헌혈의 급감 등 혈액 수급에 차질이 발생되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 2022년에는 103명이 헌혈 봉사를 가졌다. 조영보 도본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준 많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 번의 헌혈로 최대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경묵)가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민간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질병진단 정도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질병진단 정도관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제도다. 올해는 전국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3개소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정도관리 평가 대상은 병성감정 질병 6종(브루셀라병(2), 돼지유행성설사, 닭 뉴캣슬병(2), 병리진단)과 국가재난형 질병 4종(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포함해 총 10개를 검사했다. 평가 결과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10개 항목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진단능력 보유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최경묵 소장은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둬 병성감정 진단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더욱 높였다”면서 “앞으로 표준화된 검사법을 통한 신속·정확한 진단으로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도내 농가 조속한 이행 독려 경기도는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전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입출하대’, ‘방충시설·방조망’,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이 해당한다. 지금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은 ASF 중점방역 관리지구 내 양돈농가만 의무 설치 대상이었다. 그러나 ASF이 야생 멧돼지 등에 의해 경북, 충북까지 광범위하게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6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방역시설 설치 대상을 전체 양돈농가로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해당 시설을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방역시설 미설치 농가는 축산 관련 정책자금 지원, 가축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고 외부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2022년 도축장, 집유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도내 작업장에 대한 22곳 모두 지난 11월 30일자로 적합판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타 시도 소속 공무원을 평가반에 투입한 시도 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행요건관리, 자체 HACCP 관리, 미생물 관리분야 등을 평가했다. 분야별 평가 85% 이상일 경우에만 적합으로 판정하며 부산물 처리 및 실험실 운영 수준에 따라 최대 3점의 위생운영관리 가점이 부여된다. 도축장에 대한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는 2005년부터 실시됐고 2011년까지 소비자단체에서 주관하던 것이 2012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변경됐으며 집유장에 대해서는 2014년 HACCP 의무화 도입에 따라 2015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제승 충북도 농정국장은 “이번 도축장, 집유장 HACCP 기준 조사평가는 과거에 비해 도내 작업장의 위생 수준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는 환경친화 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원을 연리 1%로 저리 융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축산물인증 농가,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판매장 개설자 등이다. 신규 축산농가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친환경 축산물,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은 농업인 및 법인 30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법인 4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6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윤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군 축산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및 사업비 최종 확정은 2023년 1월께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및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의 시설확충운영에 최대한 많은 농가가 지원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우협 강원도지회 주관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6일 삼척 쏠비치리조트에서 학계, 기관, 단체 및 한우농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강원 한우산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한우협회 이진원 원주시지부장이 김진태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영철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외정세로 인한 생산비 상승에 한우가격 마저 하락해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형우 농경연 축산관측팀장의 ‘한우 사육·공급·가격 동향 및 중단기 수급전망’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송영한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영철 지회장, 정병구 강원도 축산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정연복 강원지원장,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정일 강원본부장, 강원한우 정의봉 상무, 이형우 농경연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강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난 7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주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영철) 주관으로 경북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사진>가 열렸다. 대구경북 한우사육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최종효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우리 한우 사육농가들 모두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산자단체로서 제 역할에 충실을 기해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 인식전환이 필요 한 때”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앞서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정승헌 교수가 ‘대기업 등의 한우산업 진출,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경북 한우산업의 위치와 중요성, 경북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전, 한우농가와 축협의 인식 전환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경북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최종효 도지회장, 이영철 지부장, 김영원 한우협회 정책지도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우 위탁사업에 대한 문제점이 쟁점으로 거론되며 패널과 참석자들 간에 찬반 격론이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한돈인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장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돈산업이 국내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1등 산업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결집키로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오승주)는 지난 7일 창원 힐스카이웨딩홀에서 제9회 ‘경상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이 같은 결의를 다졌다. 전호승 경남청년한돈인 대표를 필두로 한 경남한돈인들의 이 같은 결의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농장 차단 방역과 친환경 한돈 산업,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한돈인들의 의지를 담았다. 이 자리에는 손세희 중앙회장, 각 도협의회장, 중앙회 고문, 경남도‧손영재‧축산과장과 김국헌‧동물방역과장, 이재식 부경양돈농협장을 비롯한 각 지역 축협장, 협력업체 대표 등도 참석해 결의에 동참했다. 오승주 협의회장은 “한돈산업은 연간 생산액이 8조1천억원에 달하고 농업생산액의 15%를 차지할 만큼 대한민국 농촌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비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폭등과 각종 질병, 냄새에 대한 민원 등 여러 가지 난제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늘의 이 자리가 위기를 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1월 24일 충남 공주시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코로나19 극복 농가와 하나되기 사업 일환으로 송아지 방한복 전달식<사진>을 갖고,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유병일)에 300만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위성환 본부장, 조영보 충남도본부장, 유병일 지부장을 비롯한 방역본부 관계자와 한우농가가 참석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언제나 현장에서 함께하는 방역본부가 되겠다”며 “가축질병으로부터 농가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일 공주시 지부장은 “공주시 한우농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송아지 방한복이 회원 농가들의 월동사양관리에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고령성주축협 전 김영덕 상무가 지난 11월 22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고령지역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덕 씨가 모범위원으로 선정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 표창<사진>을 받았다. 김영덕 씨(58세·경북 개진면 직리)는 지금까지 고령성주축협에서 상무로 근무하다 지난해 정년퇴직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범죄 예방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영덕 씨는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 되고자 시작한 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및 국민복리 증진을 위해 충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국민과 함께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1월 22일에는 장애인단체인 하늘공동체(충남 홍성군)에 7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으며, 23일에는 삼일육아원(충남 천안시)를 방문<사진>하여 쓰레기 정리 등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삼겹살 파티용 소정의 축산물을 전달했다. 또한 이어 24일에는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흥마을(충남 공주시)을 찾아 마을에서 공동 관리하는 감나무의 월동 준비와 축산농가 우사 청소 등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보흥마을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등급판정 데이터분석과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한우농가 컨설팅과 작업용 장갑 지원 등 기관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도본부장 조영보)는 2022년 제3차 정규직 채용과 관련해 역량 있고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관내 11개 대학 18개 학과에 채용 홍보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주요 축산 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경기도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11월 21일 연암대, 23일 공주대에서 개최했으며, 지난 11월 24일에는 충남도본부 단독으로 중부대학교에서 동물보건학 졸업예정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이건호 사무국장은 방역본부의 기능과 역할 등을 소개하고 제3차 채용일정 및 공고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채용설명회가 3년 만에 이뤄진 만큼 회사의 채용정보를 직접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이건호 사무국장은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에 관심이 많은 역량 있는 인재들이 도전해 축산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방역본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