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체 사업예산의 42%인 30억원 확보 전라남도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조사료 생산 및 가공분야 공모사업에서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와 조사료 전문단지 3개소가 전남도에서 최종 선정돼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사업예산 중 42% 비중으로 전국 최다 규모다. 선정된 기관은 조사료 가공시설은 영암축협, 조사료 유통센터는 장흥 고성영농법인, 조사료 전문단지는 나주 공산증포영농법인, 보성 선한영농법인, 신안 시골아재영농법인으로 총 5개소. 이들 기관의 선정은 농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거쳤으며, 공급능력, 국내산 조사료 사용비율, 유통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 적정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다. 이에 따라 조사료 가공시설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9억원(보조 5억4천만원), 조사료 유통시설은 저장시설, 소포장 등의 신규 설치비용 12억원(보조 7억원)이 지원된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재배면적 100ha 이상 확보 조건으로 5년간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등에 대해 국비 20%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며, 퇴액비, 입모중 파종비, 품질등급제 등도 새롭게 지원된다. 박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총 3천700만원 상당의 한돈(2천873kg)을 기탁<사진>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석환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 김병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국장, 민영환 충북도 농정국장, 신창균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한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도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억1천3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하며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산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한돈을 기탁한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한돈을 국민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음식으로 칭찬하며, 충북 한돈산업의 성장과 전국 제일의 한돈 생산을 위해 한돈농가들과의 소통 및 지원을 약속했다. 이민영 회장은 충북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을 기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충북 한돈농가들이 소비자들과 상생을 위한 나눔 축산 운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한돈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회장 김은호)는 지난 11월 24일 김은호 회장과 임원들이 충남도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방문해 5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천560kg을 기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호 회장은 도내 양돈농가의 협력을 강조하며 “소외된 이웃과 품질 좋은 한돈을 나누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기부 활동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필요한 곳에 한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식 이후 김태흠 도지사는 스마트축산 육성방침과 충남도의 축산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돈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랑의 한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관내 아동,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올해 6월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5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충남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7개 시·군지부와 결집…현안대응 역량 강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한돈인 자세가 중요 “전쟁, 질병, 이상기후와 같은 글로벌 이슈로 인해 먹거리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한돈은 대한민국 식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듯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지키고 있는 한돈농가가 마음 편히 양질의 돼지고기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돈지도자들과 머리를 맞대 그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1월 7일 주재용 호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며 경남 한돈산업이 현안 해결을 위해 그 선봉에 서게 된 주재용 경남도협의회장은 경남도협의회 산하 17개 시·군지부를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주 회장은 “돼지고기 단백질은 건강한 삶을 위한 주요 영양소이며, 유럽의 선진 축산 국가들은 오랜 기술과 노하우로 축산 산업을 발전시켜왔다. 우리나라에서도 2세대 한돈인들이 농촌으로 유입되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냄새 문제와 주민 민원, 법적인 제재 등으로 인한 어려움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보다는 이웃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형성을 위한 한돈인들의 자세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류재종)는 지난 11월 20일 사천시청 일원에서 한우불고기 250kg(800만원 상당)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전달하는 나눔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 사천시 농축산과장, 류재종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우협회 사천시지부는 올해 추석에도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한우 150kg(4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함께 사는 사회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류재종 지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11월 24일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강태욱)를 방문,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교육 홍보를 실시했다.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란, 이력정보 활용성이 강화됨에 따라 모돈에 귀표 부착 및 이력 관리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가축질병 등의 대응에 효과적인 제도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추진 개요 및 시범사업 참여 농가에 대한 정책별 혜택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상북도 한돈협회 지부와 농가를 대상으로 모돈이력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제도 이해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 한돈 산업의 경쟁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4일 대전시 서구 한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과 상생협력 실천의 하나로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전자저울 라벨지, 포장랩 등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한민시장 축산관련 상인회원과 간담회 및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제도 이행에 대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상호간 업무 공유 등 ESG 상생 노력을 통한 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소비자 안심먹거리 제공과 전통시장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축산물판매장을 방문, 축산물 이력표시 관리, 가격표시 준수 등 축산물 제도 이행 교육을 통한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 활동도 펼쳤다. 최치환 지원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전시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간담회와 기부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1지원1전통시장 협력체계 구축과 축산전문기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의회, 박경숙 위원장 발의 조례안 가결 충북도의회가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농가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피해지원 대책도 마련된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 보은)는 지난 11월 20일 제413회 정례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박경숙 위원장이 발의한 충청북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 마련 등 충북도 양봉산업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의 영향 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종합계획 수립 시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에 관한 사항 신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성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박 위원장은 “올해 역시 양봉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폐사 등 그 피해 정도가 매우 심각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이 마련되는 만큼,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본 양봉농가들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3월 양봉산업 활성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말 사육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말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말산업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고자 ‘2023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도 말산업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방문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말 사육 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로,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말 등록 여부·성별·연령·품종·사용 용도 등, 사업체에서는 조직 형태·운영업종·경영 현황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이번 실태조사가 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양 행정시와 전문인력양성기관, 말 관련 사업체, 말 사육농가에 조사원의 방문과 조사기관에서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료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2022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말 보유 사업장 1천51개소, 말 사육두수 1만4천928마리를 확인했다. 주요 기반시설로는 경마장 1개소, 육성 조련시설 3개소, 전문인력양성기관은 3개소이며 신고하고 영업 중인 승마시설은 60개소로 나타났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말산업 특구평가 9년 연속 1위인 제주도의 말산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이종욱)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충남도 및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과 함께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및 무료 시식행사’<사진>를 열어 축산물 소비촉진 열기를 확산했다. 지속되는 경기 부진과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한 소비 부진에서 벗어나 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21일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한우등심 1등급 100g당 6천200원, 삼겹살 100g당 1천760원 등 우수 축산물을 부위별로 최대 30% 할인판매했으며 목우촌 치킨과 구이용 한우 및 돼지고기를 무료시식해서 소비심리를 확대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평소보다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축산물을 판매,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과 구매를 해줬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료시식회에는 이 지역 출신 어기구 국회의원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농협충남세종본부 이종욱 본부장,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충남도 한성윤 축산과장, 당진시 장명환 축산과장, 충남도 축산과 김택수 팀장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1월 20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 소재)에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 온누리상품권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전주영아원은 취학 전 보호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곳으로써 전북지원은 등급 판정받은 계란 후원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박민희 지원장은 “전달된 후원 물품을 통해 전주영아원의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보호 아동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지난 11월 20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8일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줍깅(플로깅, ploggin)행사<사진>를 부산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플로카업(줍다)과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며 부산 유치에 뜻을 함께했다. 이승곤 지원장은 “축평원은 전 세계가 함께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 박람회가 부산에서 유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환경을 위하는 플로깅이 우리 주변의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