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사육에 대한 최신 사양기술 습득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목표로 개강한 김해축협 한우대학이 지난 3개월 간의 그 일정을 마무리 짓고 30명의 한우전문가를 배출했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8월 24일 그 동안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던 외동서부지점회의실에서 제3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담금질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킨 30명의 수료생을 격려했다. 지난 6월 8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주 교육과정에 돌입한 김해축협 제3기 한우대학은 교육기간동안 국내한우산업에서 내로라는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 사양관리, 수의질병, 고급육 생산전략 등 현장접목을 위한 이론 교육은 물론 선도농가의 농장탐방을 통해 농장경영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등 김해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교육생들을 이끌었다.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 수료하시는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원동력으로 삼아 김해지역 한우산업을 리드할 축산인으로서 한층 더 성장했으리라 믿는다”며, “한우대학 교육과정에서 습득하고 배운 지식과 기술을 축산현장에서 접목해 더 높은 출하성적으로 지속적인 한우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이력제·저탄소 인증 등 적극 알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청이 후원하는 ‘2023년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사진>에 참여했다.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축평원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비롯해 저탄소 축산물 인식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축산물이력제를 중심으로 등급판정, 유통조사사업,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8월 29일 한우사육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 인공수정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박성재 박사(소번식 경영아카데미 원장)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우경영대학 10기생과 평소 자가 인공수정에 관심이 있는 축산인이 참여해 자가 인공수정기술 향상 및 송아지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한우 실습교재를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생축을 이용한 실제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을 실습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수정교육과 같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인공수정 교육과 실습이 우리 지역 번식우 사양관리기술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본부와 협력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사진>은 지난 8월 15일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농협중앙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평소 끊임없는 열정으로 축산 분야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탁월한 리더십과 창의적인 사고, 성실한 노력을 통해 조합 발전과 조합원 환원사업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공로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대구경북양돈농협의 모든 임직원들과 조합원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이뤄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모범이 되는 조합장이 될 것이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8월 22일 원로조합원 및 명예조합원 170여 명을 초청해 ‘2023년도 원로조합원 친교의 시간’ 행사 <사진>를 개최했다. 원로조합원 행사는 노력과 헌신으로 조합 발전을 이끌어주신 원로조합원을 위해 친교의 시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건강강좌(청춘을 되돌려주는 웃음건강) 및 국악&트로트 공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원로조합원 간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상 조합장은 “모든 성과는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들의 무한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만큼 이 자리를 빌려 뜻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원로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차례(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 사항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 중심으로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회차 교육은 8월 24일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서 실시됐으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광주시 이배재로 209-5)에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지역민이 즐겨찾는 복합공간으로 육성”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전관규)은 관내 조합원이 양축한 한우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풍로 1775에 축산물종합판매장 및 한우프라자를 신규 개점<사진>한다. 이번에 개점하는 축산물종합판매장은 기존 하나로마트 청당점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축산물 하면 천안축협’이라는 조합이 가진 이미지와 상징성을 살려 축산물에 관한 모든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 전문매장으로 재탄생한다. 고객들은 1층 축산물종합판매장에서 한우고기를 구입해 2층 축산물프라자에서 저렴한 상차림비만 내고 숯불로 구워먹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한우를 즐기기 원하는 시민과 고객들에게 인기장소로 벌써부터 관심을 끌며 능수한우프라자에 이어 천안의 또 하나의 모임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관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축산물종합판매장 개점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합원이 키운 한우를 판매해주는 축협 고유의 역할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8월 24, 25일 양일간에 걸쳐 낙농, 한우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양관리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24일에는 낙농조합원, 25일은 한우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평택축협TMR사료가 주관이 되어 진행됐다. 평택축협TMR사료를 급여하는 조합원들에게 세미나를 통해 농장경영은 물론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진행됐으며, 24일은 낙농세미나에서는 용인 소재 마리동물의료센터의 이희운 원장으로부터 ‘여름철 젖소의 건강 및 번식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또 평택축협 축산기술지원단 축산컨설턴트 임완택 과장으로부터 우수목장 사례 발표로 야곱목장의 사양관리 및 수익성 변화,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와 참여농가 간 간담회를 통해 농장을 운영하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축산현황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5일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충북대 겸임교수이며 (주)비타바이오 선임연구원인 이재규 박사를 강사로 초빙, ‘나만의 고급육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평택축협 축산기술지원단 이민우 과장의 우수농가 사례 발표로 온누리 목장을 소개했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6일 전북지원 청사에서 전북도 공무원 및 관내 한우 생산자 조합 간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전북도는 지난 7월 4개 농가가 인증(전국 27개)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평가처 유한상 팀장이 ‘저탄소 축산물의 인증 절차와 기준’을 소개했으며, 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가 ‘전북지역 저탄소 한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되길 바라며, 정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민희 지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한 전북지역 농가의 인식이 새로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라북도청 및 생산자 조합이 서로 협력해 탄소 중립 전북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민원 속출…도축장 기준 명확화 필요”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안동봉화축협장)가 지난 8월 21일 청도축협 축산물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양동완 경북농협 부본부장, 축산경제 지사무소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에서 “축산물 시세의 불안정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추석 명절을 계기로 하루속히 시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며, “중앙회 차원에서도 소비촉진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숙 회장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도내 축협 및 주위의 지원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됐다”고 말한 뒤 “많은 축산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동봉화축협의 축산물유통센터는 현재 모든 심사를 마치고 추석 명절 전에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갈 것”이라며 조합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특히 지난 협의회에서 논의된 이모색을 띤 한우에 대해 재논의 했다. 조합장들은 농가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조합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는 지난 8월 18일 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경남 한우 소비촉진 특별 할인행사<사진>를 실시했다.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둔화 등의 이유로 산지한우가격이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감에 따라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창녕과 남해에서 생산된 1등급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남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에서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김용욱· 합천축협장)도 함께 해 창녕축협(조합장 이춘기)과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에서 각 300만원 상당의 창녕우포인동초한우·보물섬남해한우를 각 지역의 소외계층에 또,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동환)에서는 창녕군 및 남해군 관내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경남한우를 전달하며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성훈)는 지난 8월 24일 청송에서 경북·대구지역 축협소속 공동방제단의 방역요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동방제단 가축방역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1박2일로 개최했다. 이날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현황,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사업 사업실시요령, 방역차량 및 방제기 운용 방법 등에 대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은 농협의 상시 가축방역체계 유지와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 등 ‘가축질병 없는 청정 경북축산을 이루자’는 방역결의도 다졌다. 농협 공동방제단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밀집사육단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농협이 운영을 맡아 지금까지 추진해오고 있으며, 경북·대구지역 공동방제단은 94개반(전국 540개반)이 편성되어 가축방역을 위한 전용 방제기를 탑재한 1톤 차량으로 소독대상 농가를 연간 24회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의 특별방역기간 중에는 소독 대상범위 및 횟수를 확대하여 소독을 실시하며 농장 외부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