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길호 기자]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5일 안성축협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최근 경기도 축산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장인 유완식 고양축협장, 전국농업경영인출신축협조합장협의회장인 양기원 포천축협장과 경기도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에게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개최 계획에 대한 보고와 경인축협 조합장 소통방 개설의 건과 운영협의회 개최 주관축협 운영의 건, 축산진흥대회 농가 참여 협조 요청의 건, 운영협의회 연수 일정 수립의 건 등을 논의했다. 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에서 준비한 축산경제 당면 현안은 자료로 대신했다. 이날 이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축산현실을 극복해 나가는데 축협조합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축산발전을 위해 경인축협운영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자. 최선을 다해 양축조합원 권익증진 및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축산현실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축생, 농생의 마음으로 조합장들과 힘을 모아
[축산신문 기자] 거제축협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하진 상임이사<사진>가 앞으로의 2년간도 조합경영의 최일선에 서게 됐다.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은 지난 1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하진 상임이사를 차기 상임이사로 재선출했다. 지난 2년간 거제축협의 경영전반을 관장하며 상임이사로서 보여준 추진력과 업무능력에 대해 합격이라는 좋은 성적표로 화답받은 김하진 상임이사는 “다시 한번 믿고 힘을 실어주신 대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의 임기동안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며 “관행을 탈피한 혁신적 조직 운영과 안정적인 조합성장을 위해 상임이사로서의 책무를 다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하진 상임이사는 여·수신 물량 1조원을 통한 신용사업 수익 60억원의 시대를 열고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협동조합 본연의 목표인 조합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에 집중한다는 각오이다. 옥방호 조합장은 “거제축협을 둘러싼 여건이 순탄하지는 않지만 조합 임직원들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돌파해 나가고자 한다”며 “조합이 추진 중인 다양한 경제·지도사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하진 상임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이 NH손해보험에서 수여하는 ‘위더스(With-us)사무소’로 선정되고 지난 12일 조합에서 있은 시상식에서 위더스상을 수상<사진>했다. 서산태안축협에서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NH농협손해보험 강필규 부사장, NH농협손해보험 충남총국 홍이기 총국장과 서산태안축협 임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위더스(With-us)상은 농협손해보험이 농축산업 발전과 농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농축산인의 재산과 건강 보호에 앞장선 농축협을 위더스 사무소로 선정하여 육성하는 상으로 서산태안축협은 2023년 손해보험 사업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NH농협 손해보험 강필규 부사장은 “손해보험 추진에 앞장서 온 서산태안축협과 NH농협 손해보험이 함께 상생 협력하며 농축산인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 조합의 비이자수익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서산태안축협은 지난해 직원이 총력을 다해 재해보험을 비롯해 손해보험사업 추진에 나서 늘어나는 각종 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재해로 인한 피해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최기중 조합장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사진>하며 브랜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전과 성장으로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선도해 온 역량과 더불어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역동성을 보여주기 위해 홍보부스를 준비했다. 부스 위치부터 박람회장 입구로 들어서 첫 번째 자리를 선점하고, 눈에 띄는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들과 업계관계자들의 이목을 끌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부경양돈농협 홍보부스는 축산박람회 성격에 맞춰 사료, 종돈, 육가공 사업을 중심으로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조합 홍보영상과 포크밸리 광고영상을 상영, 한정된 크기의 부스를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홍보공간으로 활용했다. 또, 특색있는 포크밸리 한돈 디스플레이,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세트 전시, 포크밸리 한돈 반값 할인판매 및 시식 이벤트, 게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8일부터 3박 5일간 베트남 다낭으로 43명의 우수 조합원을 선발해 해외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견학에 나선 43명의 우수 조합원들은 베트남 중부의 다낭을 중심으로 호이안, 오행산, 바나산 테마파크, 영흥사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시설과 휴양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합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축산업 활동에서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추석 명절과 수확기를 앞두고 잠시 시간을 낸 견학이었다”며 “조합장을 포함해 임직원들이 견학전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조합원들을 위해 시종일관 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4년만의 해외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향상에 앞장서며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이천시 장민수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영예의 대상<사진>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안성축협 전자가축시장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덕우 경인지구축협협의회장을 비롯한 18개 축협 조합장, 이연묵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 관련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한우 개량 정책의 결과 확인과 우수혈통을 발굴하고 한우개량지표 제시 및 농가 개량 의욕을 고취시키며 과학적·체계적으로 개량된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에는 비대면으로 열렸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 시작해 올해로 55회째를 맞았다. 16개 시군에서 출품된 총 73두의 한우가 경쟁을 벌인 올해 대회는 5년 만에 열리는 대면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1·2·3부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 5개 농가, 우수 5개 농가, 장려 10개 농가 총 20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종합평가를 통해 경산1부 최우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계통사료 시장점유율 정체 지속”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김호상·광주축협장)는 지난 11일 보령시 소재 호텔 쏠레르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 친환경방역부 이상규 사료팀장이 2023년 배합사료 시장분석 보고를 통해 밝힌 전국 배합사료 생산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5만2천톤(0.4%)이 증가한 1천233만톤이다. 농협 계통사료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10만4천톤(2.8% 증가한 387만7천톤이다. 이중 농협사료가 216만4천톤, 가공조합이 171만2천톤을 생산 공급했다. 올 7월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31.4%로 이중 농협사료 17.5%, 가공조합 13.9%로 나타났다.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은 2008년 33.4%로 가장 높았고 15년 이후 30.5%에서 32.0% 수준으로 정체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통사료의 경우 비육사료 203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2천톤이 증가했으며, 낙농사료 29만톤으로 5천톤 증가, 양돈사료 86만3톤으로 6만2천톤 증가, 양계사료 42만6천톤으로 5천톤이 감소했다. 7월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행정부처·농협중앙회 차원 해결 요구 강원특별자치도 군납조합협의회(회장 신동훈·원주축협장)는 지난 11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군납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모임에는 김창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정특보· 최우진 축산과팀장, 최길원 농협 군납팀장· 김칠석 축산유통부장, 도내 7개 군납조합장이 함께 했다. 신동훈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군납상황이 매우 어렵다. 조합과 농가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농가의 입장에서 업무처리를 기대한다”며 행정당국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신 회장은 군납 문제와 함께 강원 축산물처리가공공장 설립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신 회장은 “축산물가공공장이 설립되면 다양한 제품 생산과 장병의 기호에 부응하는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다”며 가공장 설립에 행정부처와 농협중앙회(축산경제)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한우가 지난 13일부터 홍콩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자 홍콩 슈퍼마켓 원조라 불리는 웰컴스토어로 수출되고 있다. 횡성축협한우는 280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웰컴스토어와 30개 점포로 운영중인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콩 웰컴스토어의 본사는 세계적인 리테일 체인 그룹인 데일리 팜 그룹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하여 13개국에 1만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의 경우 웰컴스토어를 포함하여 마켓플레이스, 세븐일레븐 편의점 매장이 모두 DFI 리테일 그룹에 속한다. 이번 수출은 기존 최고급 소매점인 시티슈퍼에 이어 대형 슈퍼마켓과 고급 하이퍼마켓 시장에 모두 진출한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DFI 리테일 그룹을 통해 앞으로도 싱가포르 시장과 미개척중인 시장들에 대한 공략도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초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과 홍콩 현지 수입자인 윌슨푸드그룹의 관계자들이 직접 웰컴스토어 본사를 함께 방문<사진>하여 입점 협의를 이끌어내고 이어 세 달에 걸쳐 샘플 진행, 스펙기준 및 가격 협상 등 어려운 과정 속에 이루어낸 값진 쾌거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춘천 김봉림 씨 최우수상 수상 가축개량의 성과평가를 위해 1968년부터 이어져 온 2023년 ‘제48회 강원 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가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주관으로 강원엘피씨(원주시 소재 도축장)에서 지난 8월 24, 25일 2일간 개최됐다. 평가·심사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출품축 평가(34두)와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시상(도지사상 등 포상 9점, 상금 1천600만원)은 오는 10월 24일 쏠비치양양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출품축 평가 부문 최우수상에 김봉림(춘천시) 농가, 우수상 우문수(춘천시)·김근중(양구군) 농가, 장려상은 박용호(홍천군)·김정희(정선군)·김영철(인제군) 농가가 차지했으며, 1년간(2022.7.1~2023.6.30)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류재문(양양군) 농가, 우수상 이희규(원주시) 농가, 장려상은 용상선(홍천군) 농가가 차지했다. 또한, 출품축 평가에 참여한 도내 한우 34두의 평균 성적은 육질 1++등급 91.2%로 매우 높은 성적을 보여 강원특별자치도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치악산한우가 지난 8일 열린 제48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암소품평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치악산한우 브랜드의 품질이 입증된 것이다. 암소품평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 2부, 3부 등 5개 부문에서 심사를 진행했고, 원주축협은 미경산우 부문에서 이후복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가축의 개량과 브랜드사업의 성과를 사육단계에서 측정해보고, 브랜드 사육기반의 바탕이 되는 밑소의 능력을 가늠해 보는 대회다. 이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양양쏠비치에서 개최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고성축협을 이끌고 있는 박성재 조합장<사진>이 축산 진흥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성재 조합장의 대통령 표창은 미래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지난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축산업계에 큰 기쁨을 안겼다. 2016년 10월 조합장으로 취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7년 간 고성축협을 진두지휘하며 조합사업의 균형잡힌 성장과 축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끌어 낸 박성재 조합장은 신용사업 전반에 걸친 확장과 건전성 확보, 스펙트럼 넓은 사업 진출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이끌어내며 고성축협 변혁의 그 중심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성재 조합장은 지난 임기 중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 사회에 대한 온기를 높이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코너 개설,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축산자제센터 개점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퇴비부숙제 지원, 축사전기시설 안전 점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사료보조제 지원, 사료가격 할인, 송아지 면역강화 사료지원 등 조합원 생산성 향상 및 복지지원 사업에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