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환경 개선·악성 질병 없는 청정화 결의 전남 한돈농가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6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강영구 나주부시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기복 농협 전남본부 부본부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한돈 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재곤 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전남 한돈산업은 굳건한 기반을 다졌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전남 한돈농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전남 한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그려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이 지난해 9조5천억원으로 쌀을 제치고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폭염에 대비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축산정책과)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기간에 친환경 인증 축산물을 무료 시식·전시 및 판매하고, 환경친화축산 정책 등을 홍보하는 ‘환경친화축산관’을 농업박람회 홍보판매존 농기자재관에 설치·운영한다. 환경친화축산관은 환경친화축산정책 홍보관, 친환경축산물 시식 및 판매공간, 한우고기 판매 이동판매차량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째, 전라남도 축산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친화 축산 정책 홍보관 및 청년·창업 축산인 상담실 운영(2개부스). 둘째,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시행하는 이력제, 한우개량등의 정책 홍보관 운영(2개부스). 셋째, 한우·낙농·한돈·양계·산란계·오리협회에서 친환경 축산물을 무료 시식하고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 운영(6개부스). 넷째,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와 녹색한우에서 한우고기를 특별할인 판매하는 이동판매차량을 운영(2대)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고품질의 전남산 친환경 축산물 무료 시식과 전시·판매 그리고 환경친화축산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 했다”며 “다양한 친환경 축산물을 한 곳에서 직접보고 구입할 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정근영)와 천안축협(조합장 전관규)은 한우자조금 후원으로 지난 4일 천안축협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 자가인공수정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 낙농마이스터인 오종권 전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이 강사로 나와 40여 년간 낙농과 수정사를 하면서 익힌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수태율을 높이는 기술과 송아지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오종권 마이스터는 “한우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번식을 잘하면 희망이 있다”며 “번식·임신·유산·설사·호흡기 등 모든 질병에 관여하는 IBR 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수정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기록과 자료보관, IBR 백신 접종, 단백질과 포도당의 균형, 비타민 및 미량 광물질 급여를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지역 ‘한우자조금 대의원 및 지도자 사업설명회’<사진>가 지난 6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정지영 전남축산연구소장, 전도현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 최임수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장, 승종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한우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재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한우자조금사업 진행상황과 내년도 예산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되는데, 내년도 사업은 매우 중요한 만큼 자조금 대의원 여러분께서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질의하고 충분히 의견을 개진해 한우자조금이 한우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예산 편성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재국 한우자조금 광주·전남도협의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목철균 부장은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수립 경과와 향후계획을 비롯 한우 생산 및 수급 전망, 한우자조금 사업제안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예산으로 편성된 한우자조금의 충분한 집행 등 한우산업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지난 9월 20일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의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한가위 사랑의 쌀나눔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햅쌀 40포(10kg)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래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민에게 신뢰받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창원시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6일 양양 남대천 리틀야구장(양양군·읍 연창리 198-1)에서 ‘나눔축산 양양송이축제 기념 축산물 나눔 및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축제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축산물(강원한우) 홍보 및 관람객 맛 체험 행사를 통해 축산의 긍정 이미지 확산을 도모하고자 축산업계의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인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김용욱 본부장은 “양양송이축제를 찾아오신 많은 관람객에게 강원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서…우수농가 시상도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5일, 6일 2일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조합원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구성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조합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순천만 국제정원에 방문해 관람차 관광 및 국가정원식물원, 시크릿 가든 등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합사료, 예수금, 상호금융, 보험사업, 판매장 이용 등 7개 부문 조합사업이용 우수조합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조합원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호상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때 일수록 조합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증진과 실익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공주시 명품브랜드 육성 협력 충남 제1회 공주 알밤한우 가을잔치에서 공주 알밤한우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소식이다.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과 공주알밤한우사업단은 공주시의 후원으로 2023년 대백제전이 열린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옆에서 제1회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를 열어 전국에서 공주를 찾은 시민들에게 알밤한우를 알리고 입이 즐거운 공주에서의 행복한 하루<사진>를 제공했다. 알밤한우는 공주의 특산품인 알밤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급여, 2016년 7월 공주의 특산품으로 상표출원한 한우브랜드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공주시의 전략적인 지원아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 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알밤한우가 전국 제1의 한우브랜드가 되어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대표적인 명품 한우로 만들자”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축사에서 “알밤한우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해서 공주시의 특산품으로 만드는 것이 과제”라며 명품 알밤한우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1인당 상차림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의 대표 한돈브랜드 ‘포크밸리’가 소비자시민모임이 개최한 ‘제19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2024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돼 21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9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에는 포크밸리를 비롯한 한돈 13개, 한우 15개, 계란 1개 등 총 29개 브랜드가 2024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인증됐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연이어 달게 됐다. 2005년 1월 ‘제1차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를 통해 우수축산물브랜드에 그 이름을 올린 포크밸리는, 매년 소비자시민모임의 까다로운 심사에도 21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이라는 결과를 내놓으며 부경양돈농협이 걸어온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방향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지난 노력이 영광스런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을 보다 더 강화하고 소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의 대표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가 지난 9월 20일 개최된 제19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16회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실시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품질·위생 등에 대한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대구축산농협은 가공단계부터 소비자가 구매하는 그 순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축산물만을 엄선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는 올해 16회 연속으로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축산농협 관계자는 “축산업의 미래는 소비자에게 달려있고, 소비자의 신뢰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팔공상강한우는 대구축산농협의 축산물프라자와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대구축산농협 인터넷쇼핑몰 NH803mall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복지 인증제이다. 이번에 인증 완료된 농가는 71개소이며,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농가에는 축사 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 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며, “인증제의 많은 홍보 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사진)이 저능력 암소 감축사업의 선도적 역할수행을 위해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방안을 수립, 저능력 암소 도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 지원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자체시행하고 있는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은 70개월령 이하의 저능력 암소 이용도축시 경제성을 기대할 수 없는 2등급에 한해 50만원의 도태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현재까지 25두에 대해 도태장려금을 지원하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완화했다. 특히,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과는 무관하게 실시되는 자체 사업임을 감안한다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60개월령 이하 저능력 암소 도태지원사업과 맞아 떨어질 경우 경남도 지원금 40만원에 조합 자체지원금 50만원을 더 해 총 90만원의 장려금이 농가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용도축을 통해 도축된 암소는 조합 한우플라자와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전량 판매에 나섬으로 2등급 개체의 판로확보와 소비활성화에도 주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열 조합장은 “2등급이 출현하게 되면 농가의 손실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면서 “저능력 암소 도태를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