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지난 한해 축산현장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린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간 화합과 소통 마련을 위해 울산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더엠컨벤션에서 개최된 조합원 한마음대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 윤욱원 농협사료 전무이사, 김용욱 부울경축협조합장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축협 조합장과 농협장, 축산관련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우며 울산축협의 사회적 위상을 대변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초 목표했던 목표 물량 을 순조롭게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 한 후 내년에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윤 조합장은 “가축 분뇨와 관련된 법령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가축 분뇨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법을 위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인 가축퇴비 공장건설을 위해 행정과 긴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택열)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지순환 소장)는 지난 8일 인제군 관내 양봉(꿀벌)산업의 보호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육하고 있는 양축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억6천200만원 상당의 대용화분·고체사료을 지원하는 증정식<사진>을 가졌다. 인제축협은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2024년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사진>를 통해 심의·결정된 2024년도 축종별 종축 공급가격은 한우 및 제주마의 경우 지역축협 가축시장을 통한 위탁 경매로 결정한다. 제주마의 경우 입찰 기초가격은 작년과 같은 ▲자마 70만원 ▲육성마 120만원 ▲성마 150만원을 유지했으나, 입찰 상한가격은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작년보다 10% 경감된 ▲자마 360만원 ▲육성마 및 성마 450만원으로 결정했다. 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원을 합한 가격을, 수컷인 경우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과 동일한 팩당 8천원으로 결정됐다. 재래가축의 경우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원, 연구용 10만원이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했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과 액상정액을 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을 늘리고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해 양축농가가 꿈과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은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증축 개장, 가축시장의 원활한 운영으로 축산농가들에게 이용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출장두수 확보는 물론 조합의 가축경매시장 사업 확대에 나섰다. 청양축협은 지난 4일 자체 행사로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축산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증축 개장식<사진>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청양가축경매시장은 계류장의 부족으로 인해 밀려드는 출장두수를 한번에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편익시설의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청양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지방보조비와 농협중앙회 사업비 등 4억원과 자부담을 비롯해 총 7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계류장 규모를 기존 290두에서 350두로 늘리고 사무실, 휴게실, 주차장을 신설 및 확대, 충남에서 두 번째로 스마트 가축경매시스템을 갖추고 이번에 개장했다. 청양축협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이용시설의 확대와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출하주들이 기존 가축시장을 운영하면서 겪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시장 경매업무를 할 수 있게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와 고성축산농협(조합장 송명근)은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캠페인’<사진>을 지난 6일 고성 관내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럼피스킨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농장 주변의 환경관리·방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성 관내 축협 사무소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 캠페인을 홍보하고 럼피스킨 종식 시까지 주요 방역사항 및 필수 관리사항을 매일 문자로 발송하여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실천을 유도·확산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축산농가에서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은 ▲매일 축사 및 주변 청소·청결 유지 ▲축사·대인·차량 소독 철저 ▲퇴비장 소독 및 매개해충 방제 등으로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실천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용욱 본부장은 “럼피스킨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 농가 및 농·축협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내 모든 농·축협이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11일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과 함께 ‘럼피스킨 확산방지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통한 가축전염병(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축협 사무소 등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럼피스킨 종식 시 까지 주요 방역상황과 필수 관리사항을 매일 SMS로 발송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은 ▲매일 축사 및 주변 청소·청결 유지 ▲축사·대인·차량 소독 철저 ▲퇴비장 소독 및 매개해충 방제 등이며, 더욱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실천사례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농협은 캠페인과 더불어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86개반, NH방제단 12개반을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여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양 본부장은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농가들의 참여와 노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남농협에서도 축산농가의 능동적인 방역역량 제고 및 방역수칙 실천을 위한 지도·교육·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8일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로부터 2023년 ‘핵심비이자이익 BEST CEO’ 외국환 부문 A그룹 최우수 농·축협으로 선정<사진>되는 영광을 안았다. 핵심비이자이익 BEST CEO 프로모션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관내 농·축협 중 비이자이익 증대에 매진한 사무소를 선정하는 것으로, 비이자이익·카드·외국환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며 수원축협은 외국환 부문(환전 및 해외송금) A그룹 1위를 차지했다. 수원축협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앞장서며 수원화성오산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5일 최근 전남 고흥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인해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함께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갈대밭과 양계농장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최근 철새들이 우리나라를 찾으면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 조치가 위기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은 순천만 갈대밭에 대한 방역과 순천 관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겨울철 철새의 이동으로 우리나라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가까운 고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면서 “우리조합은 청정 순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가축 질병에 대한 차단방역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사진>했다. 진천축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 조합원 자녀들이 농업·농촌 지역사회를 빛내줄 인재로 성장해 주길 응원하는 희망과 기대를 담아 매년 조합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식함양에 힘쓰기 위해 기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했던 장학금 제도를 개편, 올해부터는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와 손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승서 조합장은 “국제정세로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조합원 및 조합원 자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축산업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기에 축산 후계자 양성 및 축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6일 조합 한림지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 <사진>을 가졌다. 제주양돈농협은 매년 대학교에 재학중인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 2023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13명의 조합원 자녀가 선발됐고 총 2천317만원이 지급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 자녀로서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1일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신규조합원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말까지 가입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농협중앙회에서 제작한 ‘협동조합의 이해’란 주제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합 전길진 경제본부장이 남양주축협의 역사 및 지사무소 현황, 경제사업무 현황, 조합원 자격기준, 조합원 실태조사, 배당, 출자금 현황, 조합원 혜택, 환원사업 점수 기준, 환원사업 공지사항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이덕우 조합장은 “먼저 남양주축협 조합원으로서 한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한다. 각종 악성 가축질병과 코로나로 인해 신규조합원 교육이 늦어졌다. 조합에서 조합원들이 양축을 영위하는데 있어 동반자로서 축협이 함께 할 것이다. 현재 남양주축협은 본점을 새롭게 신축하려 계획하고 있다. 현 본점 옆 부지(다산동 6201)를 마련했다. 4329.45㎡(1천309평)으로 지상 3층, 지하 4층으로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1980년대 낙농산업의 선진지역인 남양주가 현재 그린밸트와 급속한 도시화로 축산환경 여건이 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조합에서 운영중인 한우개량연구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우량 암송아지 분양행사<사진>를 실시, 우량번식 텃밭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혈통경매시장에서 개최된 우량 암송아지 분양행사는 한우개량연구소에서 체계적인 개량을 통해 생산된 16두의 암송아지와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4두의 암송아지 등 개체유전능력이 최상위에 달하는 20두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94명의 조합원들이 사전접수를 통해 한우개량연구소에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의 분양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분양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우량암송아지 분양행사가 럼피스킨의 확산으로 인해 당초 11월에서 12월로 늦춰짐에 따라 분양된 암송아지는 7개월령에서 12개월령의 우량 암송아지로 구성되어졌으며 김해축협 측은 농가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나가고자 분양금액을 생산원가로 책정, 공개추첨을 통해 희망농가에게 각각 분양했다. 이날 송태영 조합장은 “우량송아지 분양행사는 김해지역의 우량암소 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한우생산의 토대를 마련키 위함”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하며 “한우개량연구소는 연구소가 목표한 우량암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