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3일 조합 흑한우명품관에서 ‘사랑의 돈가스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부녀회원과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한돈 150kg으로 500여 팩 상당의 돈가스를 만들어 서귀포시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나눔행사로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 마음만은 따스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감귤 수확 등 바쁜 와중에도 서귀포시축협 내부 6개 부녀회 회원들께서 참여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은 매년 지역사랑 예산을 꾸준히 편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한돈브랜드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9일 대전 션사인호텔에서 실시한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시상식<사진>에서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아 포크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동안 각종 한돈 브랜드관련 수상 경력을 보유한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명품 한돈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포크빌은 7년 연속 명품브랜드 유지라는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와 브렌드업계에 브포크빌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천안지역의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한돈 브랜드로 엄격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된 최고급 한돈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이제만 조합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 1등 한돈 브랜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센터장 이진호)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 집유장 시상식’<사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도축장 · 집유장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며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수준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시설 및 선행요건, 위생관리 등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우수 작업장에 상을 수여하는데, 이에 제주양돈농협이 포유류 부문에서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HACCP 기준보다 강화된 철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두절단 로봇을 도입하여 효율적 공정 시스템을 갖추고 규격화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은 소비자들을 위해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오늘 이 뜻 깊고 영예로운 수상은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올해 신규 선정된 7농가 9두 대상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우량유전자 혈통 보전과 우량혈통 보유 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도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19일 사천시 축동면 소재 신상명 조합원 농가에서 개최된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은 럼피스킨 및 AI 발생으로 인한 방역수칙 강화로 인해 예년과 같은 공식적인 수여식은 생략하고 대표 농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간단하게 실시했다.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7농가가 사육 중인 9두를 대상으로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로써 사천 관내 우량암소 보유 두수는 최초 29두에서 96두로 331% 확대됐다. 또한, 사천축협 측은 우량암소의 관외 유출과 도태 방지를 위해 사천시와 함께 3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 우량암소 보유농가 46명에게 배합사료 및 동물약품비 등의 사양관리비를 보유 두수별로 지원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우량 암소는 개량과 체계적인 사양관리, 철저한 혈통관리에 의해 만들어진 한우개량의 상징물”이라며 “인증서를 수여받는 농가에서는 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은 지난 1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사진>을 기탁했다. 광주지구축협의 장학금은 농촌사랑기금에서 마련됐다. 이날 광주시청을 찾은 이석규 조합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역의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광주시를 빛내 주었으면 한다. 광주축협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협동조합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져준 광주축협에 감사드린다. 축산인들도 어려운 가운데 장학금을 기탁해줘 고맙다. 광주시도 광주축산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kg당 2만9천589원…TMF 전용사료 급여 등심단면적 190㎠…2023년 최대치 성적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 노형수 조합원이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한우가 최고가와 최대 등심단면적을 기록, 화제가 되고 있다. 노형수 조합원은 지난 13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에 출품해 당일 최고가(2만9천589원/kg)를 달성하고 올해 최대 등심단면적(190㎠)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한우 송아지브랜드 사업에 참여한 우수농장 대표인 노형수 조합원은 꾸준히 한우개량을 하고 있는 선도농가로서 장흥군 한우개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노형수 조합원은 장흥축협 경제사업 전이용을 하며, 장흥축협 정남진장흥한우TMF 전용사료의 체계적인 급여와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번 최고가 경매낙찰 거세우는 30개월령으로 생체중 981kg, 지육중량 643kg, 최대 등심단면적 190㎠, 1++A(9) 등급의 성적으로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도 우수한 한우로 평가를 받았다. 노형수 조합원은 장흥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사업 참여와 한우개량 선도농가로서 장흥군 축산농가의 우수사례 전파 및 한우개량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 리더 양성 요람인 횡성한우사관학교가 제8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20일 횡성한우사관학교의 제8기 수료식<사진>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 주최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군의회의장, 김정일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 고재근 축산기술연구소 소장, 배금학 횡성군 축산과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횡성한우산업 발전을 주도할 8기생 22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정연복 학교장은 개회사에서 2016년 1회 시작 이래 지금까지 총 2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횡성한우사관학교의 업적을 강조하며 “제8기 졸업생들이 횡성한우의 세계적 명성을 이어갈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기 군수는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한우 산업의 새로운 역군이 탄생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고 횡성한우의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일의 횡성한우의 비전이 새로운 청사진으로 그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료생 중에는 서원면 창촌리의 원영석 학생회장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농산유통국 김주령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했다. 김주령 국장은 평소 농축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경북도 내 한돈인의 실익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 국장은 ASF, 구제역 유입방지, AI 특별방역체계 구축 등 질병방역과 지역 특산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K-경북푸드 시장개척을 통한 세계화에 힘썼으며, 경상북도의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와 첨단스마트화를 통해 농업혁신과 대전환을 이끌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종 세제 혜택과 대규모 스마트팜 산업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김주령 국장의 많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축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바라며 우리 농협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023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이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 대상(훈격 대통령상)을 받은 남기석 조합원을 비롯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4명의 수상 조합원을 초청, 지난 18일 본점 회의실에서 수상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1년간 누적된 축산물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에 선발·시상하는 행사로, 한돈 부문 ‘대상’ 남기석 조합원에 이어 ‘최우수상’ 이선자 조합원, ‘우수상’ 김남극 조합원, ‘특별상’ 방제상 조합원이 차례대로 그 이름을 올려 한돈 부문 5개 시상 중 1위부터 4위까지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농가가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평정했다. 특히, 대상 남기석 조합원은 2022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 쥐었다. 부경양돈농협에서는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위상을 드높인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대상 65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과 특별상에 각각 400만원 등 총 1천950만원의 포상금을 이번 수상축하 기념식을 통해 수상농가에 전달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전국 한돈농가들의 출하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축협조합장 반대 입장 표명 “구역·조합원 중복 따른 갈등 불가피” 강원·충청권 축협 연대 강력대응 시사 경인지역축협조합장들이 격노했다. 서울축협이 조합원들의 자격조건(거소, 거주) 광역화를 통해 자유롭게 하기 위해 지역축협에서 품목조합으로의 업종 변경을 해당 지역 축협과 한마디 논의도 없이 추진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긴급 모임<사진>을 갖고 서울축협의 품목조합(한우)으로 조직변경 시도를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인지구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전환을 통한 광역화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인지구축협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조합장들은 서울축협이 한우조합으로 조직변경 시 경인지역축협과 구역·조합원 중복에 따른 갈등과 반목 현상 문제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제사업 추진에 따른 협동조합 간 정책사업 및 지도·지원사업 수행기관 이원화에 따른 효율성 저하로 조합원 불편과 혼선 가중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조합장들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사진)은 지난 20일 조합회의실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안성축협은 새해 경제사업에서 유통사업은 안성한우, 한돈, 육우 브랜드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유통사업 파트별 내외부 점검 및 손익 개선에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하나로마트의 경우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며, TMR공장은 고품질 사료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해 실익을 증대하며, 한우플라자는 우수한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사업의 경우 67억3천500만원이 증가한 2천500억원으로 2.77%를 늘려 잡았다.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3.02%가 증가한 5천8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9억7천600만원이 증가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0.97% 증가한 4천850억원이며, 정책자금대출금은 1.42% 증가한 625억2천200만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3억4천700만원이며, 10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사진)은 지난 14일 본조합 갈마로지점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강문길 조합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양축 조합원 모두가 어려움이 많았으나 한결같은 마음과 협력으로 지혜롭게 극복해 낼 수 있었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축산업이 직면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조합과 조합원, 홍천축산업이 한층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은 언제나 농가와 함께하며, 농가의 소리에 최대한 경청하고 실천해 축산업 종사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홍천축협 임직원들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2024년 경영목표 달성 및 지도지원사업 강화를 통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총력 다하기로 결의했다. 홍천축협은 새해 곡물가 고공행진에 대응한 조사료 생산 증진을 통한 조합원 생산비 절감, 각종 질병 예방을 통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천축협은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다해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나눔 활동에 더욱 피치를 가한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