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연합사료(대표 조합장직무대행 강연도)는 구랍 28일 의왕 소재 뜰안채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추정손익 및 잉여금 처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잉여금 처분은 참여조합 투자 지분율에 맞춰 배당키로 했다. 안양연합사료 한민섭 부본부장은 업무현황과 원료시황 및 환율전망, 배합사료가격 인하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사료가격을 인하하더라도 배합사료 품질관리는 보다 철저하게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양연합사료는 2023년 한 해 동안 18만톤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에 조금 못 미치는 17만7천톤을 생산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종별로는 양계사료가 7천553톤으로 4.7%, 양돈사료 2만6천267톤으로 16.2%, 낙농사료 3만3천51톤으로 20.4%, 비육사료 8만7천97톤으로 53.6%, 기타 8천198톤으로 5.1%를 기록했다. 포장별로는 지대사료가 5만853톤으로 31.36%, 벌크사료가 11만1천313톤으로 68.64%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5만6천340톤으로 34.74%, 펠렛사료 3만6천173톤으로 22.31%, 후레이크사료 6만8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이하 수원축협)은 구랍 28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2023년도 제1회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총 사업량 6조320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을 목표로 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 승인했다. 수원축협은 내년도에 예수금 평잔 2조9천100억원, 대출금 평잔 2조5천400억원, 보험료 160억 원 등 신용사업 5조4천660억원과 경제사업 5천660억원 등 총 사업량 6조320억원을 추진해 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023년 추정실적 37억3천700만원보다 무려 35억2천800만원 증가한 72억6천500만원으로 세웠으며, 조합원 지도사업 강화를 통해 양축조합원 실익증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새해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신용사업 손익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 이행과 성과 목표 진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총 사업량 6조원 시대’를 열겠다. 수원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하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울타리 역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구랍 28일 유통사업센터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임기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는 선거를 통해 조영덕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파주연천축협은 2024년에 금융·유통 복합시설 건립사업과 자원순환센터 인프라 구축사업, 연천군 공동자원화시설 조건부 인수를 계속 추진하며 양봉농축·소분시설 구축과 축산작업 기계장비 확대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올해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569억원이 증가한 1조4천788억원, 대출금은 383억원이 증가한 1조3천169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18억4천800만원이 증가한 1천억원과 경제사업 2천98억7천700만원 등 총사업량 3조1천349억원, 당기순이익 81억3천900만원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5천700만원이 증가한 55억2천6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2024년 사업계획 물량이 3조원을 넘는 대형조합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항상 외형보다 내실·안정 위주의 실익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2024년 경제사업은 1천891억3천만원으로 2023년 말 추정대비 18억7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800억원(5.3%)이 증가한 1조6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400억원(3.1%)이 증가한 1조3천2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정책자금대출금 160억원, 보험료는 110억원이다. 매출 총이익은 542억4천만원으로 55억3천만원(11.4%) 증가, 판매비와 관리비 446억5천만원으로 54억1천만원(13.8%) 증가, 교육지원사업비는 44억3천만원으로 7억8천만원(21.4%) 증가, 당기순이익은 59억500만원으로 2.3%가 증가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사업계획은 조합원들의 성장 가능한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조합의 경영혁신을 통한 전국 최고의 축협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24년 신규로 추진한 사업인 ▲본점 종합청사 이전 건 ▲양봉자재 센터 건립 건 ▲32인승 버스 구입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원시축협의 2024년 사업물량은 2023년 대비 5.7% 성장한 1조904억원으로 확정됐다.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사진)은 구랍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현 김영재 기획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창원시축협이 수립한 2024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사업 1조500억원, 보험료 68억원, 경제사업 340억원 등으로 이를 통해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합원 복지 및 실익과 맞닿아 있는 지도사업순비의 경우 21%가 성장된 10억9천만원으로 계획했다. 특히, 2024년에는 마산경제사업장 부지 매입과 거점소독 시설, 본점 마트 신축 등을 사업계획에 담아 경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래 조합장은 “깨끗하고 공정하며, 능력으로 인정받고 발전하는 창원시축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조합원자녀 학자금 수여식도 함께 해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2023년 392만톤으로 역대 최대 물량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해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가 역대 최대 판매물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협사료는 판매물량 신기록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김경수 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의 리더십을 꼽았다. 김경수 사장은 지난해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농가), 직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농협사료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냈다는 것이 농협사료 안팎의 평가이다. 김경수 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제조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하고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R&D 강화, 개발 분석 장비 투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한다. 또 하절기에는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보강 사료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한다. 농협사료는 디지털 혁신 역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디지털 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서울축협의 한우조합 전환에 반대하는 의견을 담은 서명서를 전달했다. 전국 최대 사업 규모를 가진 서울축협이 지역축협에서 품목축협(한우조합)으로 조직체계를 전환하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세종 등을 관할지역으로 하겠다고 나서면서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일제히 반대의견을 내고 있다.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이에 따라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서울축협의 한우조합 전환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국 139개 축협을 대표하는 협의체이다. 축산발전협의회에 앞서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는 각각 긴급회의를 갖고 서울축협의 품목축협 전환 추진에 대해 반대입장을 정리하고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축산발전협의회 긴급회의에 농협중앙회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진경만 서울축협장은 “책임지고 농식품부에 품목축협 전환에 따른 인가신청을 절대 하지 않겠다. 당장은 철회하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로 조합 돈육 1천만불 수출 달성 일등공신 “축산물유통센터 활성화·하나로마트사업 확대 역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의 신임 상임이사에 김응림 전 지도상무가 취임하고 그동안 재직하면서 익힌 경험을 살려 본격적인 조합경영에 들어갔다. 논산계룡축협은 구랍 12일 임시총회를 열어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하고 김응림 후보를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충남대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논산축협에 입사한 김응림 상임이사는 31년 동안 지도· 경제· 신용상무를 거치며 논산계룡축협 발전과 함께 해왔다. 김 상임이사는 직장은 직원들의 유기적인 관계로 운영되는 단체이므로 직원들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조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충실하면 결국 조합발전과 직원도 발전한다는 마음으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당선 후 다음날 있은 부서장 회의에서 취임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곧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상임이사에게는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조합 핵심 사업중 하나인 축산물유통센터에서 1990년대 국내 최초로 돈육 1천만불 수출 달성을 주도적으로 담당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김영덕)은 구랍 5일 경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우수농협 평가 결과 축산부문에서 대상<사진>을 차지했다. 고령성주축협은 경북농협에서 실시하는 전년대비 축산물 매출 판매물량 성장금액 기준으로 경북 농축협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축산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고령성주축협의 축산부문 대상 선정에는 매달 실시한 축산물 한우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으며,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직원들의 단결된 성실함이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그런 고령성주축협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올해 울산축협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울산축협한우를 가장 빛낸 농가는 전상철 농가<사진>로 선정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구랍 2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울산축협한우 브랜드육 생산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농가들을 격려했다. 울산축협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들의 고급육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농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울산축협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 1년간의 출하물량과 출하성적, 품질의 균일성, 위생·안전성, 개량 성과, 송아지 공급능력, 조합사업 참여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농가를 각각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 브랜드육 출하우수 8명 농가를 비롯해 번식우 우수농가 등 부문별에 걸쳐 14명의 우수 농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특별상인 최고육량상에는 도체중량 648kg, 1++A(9)를 기록한 전현욱 농가에 돌아갔다. 윤주보 조합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지난 1년 간 울산축협한우의 명성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얼굴”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 역시 고급육 생산과 암소 개량에 매진해 울산축협한우의 경쟁력을 이끌어 줄 것”을 당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구랍 21일 농촌경제를 이끌 핵심산업인 축산업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의 새 부가가치를 창출할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밸리를 함평군에 조성하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용역 사업비 8천600만원을 투입한다. 용역기관으로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을 선정했다. 향후 10개월 동안 축산업 전·후방 연관산업 집적화의 기본 방향, 구체화와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함평군 행정 관계자, 농촌경제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미래 축산업 100년을 이끌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는 총사업비 5천억원 규모(추정액)로 함평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등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축산기술을 개발하고 축산관계 산업을 집적화하는 등 미래 축산 혁신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2027년 이전하는 국립축산과학원(축산자원개발부)과 연계해 사육·식품가공·기자재 산단 구축, 축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홍의주)는 구랍 20일 개장이래 최초로 사료판매 60만톤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고 이를 자축하는 행사<사진>를 가졌다.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지난 2008년 50만톤을 달성한 후 근 15년만에 10만톤이라는 순증 실적을 이뤄냈다. 기념식 행사에서 농협사료 홍의주 전북지사장은 오늘의 업적이 직원 및 협력업체의 노력도 있었으나, 농협사료를 믿어주고 전이용 해준 축산농가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경태 농협사료 전무이사는 “앞으로 전북지사가 전북축산 구심체로서의 역할과 함께 조합 및 축산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지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2월과 8월에 이어 12월 20일자로 사료가격을 5.1% 인하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