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물가당국의 축산물 할당관세 수입 움직임에 축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 대한한돈협회장)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축산농가를 무너뜨리는 할당관세 검토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에서 물가 안정을 명분으로 한 정부의 수입 돈육 및 계란 가공품에 대한 할당관세 검토는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국내 축산업 기반을 정면으로 흔드는 정책 폭주이자,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오류라고 주장했다. 축단협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올해 2월 현재 전년 동월 대비 7%가 늘어난 4만2천215톤에 달하고 있다. 특히 뒷다리살 재고량의 경우 올해 2월 현재 1만1천428톤으로 6개월전인 지난해 8월 5천955톤의 두배에 달하며 평년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더구나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원료육 1만톤은 국내 출하 돼지 약 50만두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이미 공급과잉 상태인 시장에 또 한 번의 충격으로 작용, 오히려 수급 불균형의 심화와 함께 농가 생존을 위협하는 ‘자충수’ 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기에 올해 2월 돼지고기 물가지수가 119.26으로 전체 평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이달부터 9월까지 ‘2025년 가금질병 진단교육’을 실시, 병성감정기관 및 현장 수의사의 가금 질병 진단 역량 강화에 힘쓴다. 검역본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일반과정(집합교육, 21개소 40명)’과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16개소 187명)’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반과정’은 검역본부 조류질병과 3개 전문연구실에서 진행된다. 가금질병 전반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과 더불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가금 수의사 초청 세미나를 진행해 양계농장 현장의 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은 △가금 부검요령 및 육안병변 판독 △닭전염성기관지염 유전자 분석을 통한 백신주·야외주 감별진단 △닭 마이코플라스마병 항원 검사 등 3개 심화 과정으로 차려졌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이번 가금 질병 진단 교육을 통해 고도화된 가금질병 진단기술 표준화와 신속‧정확한 진단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인체약품 사업실적도 증가 '219억 유로'...신약출시 본격 돌입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사업부 매출액이 전년대비 1.9% 성장한 47억 유로를 나타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3일 지난해(2024년) 사업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순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해 순매출액 대비 23.2% 비중을 기록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인체의약품사업부는 219억 유로 순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는 전년대비 8.0% 늘어난 6천600만명에 달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인체용의약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사업부 역시 반려동물용 구충제·치료제, 가금류·반추동물용 약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동물약품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47억 유로. 특히 반려동물 구충제 '넥스가드(NEXGARD)'는 전년대비 14.0% 성장해 14억 유로 매출액으로 업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박공영, 사진 오른쪽)는 지난 3월 28일 국가통계 전문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대표 나윤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축산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농업 관련 조사의 품질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촌 및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에서 조사 결과의 상호 검토, 조사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 유도, 조사 결과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신지식농업인을 회원으로 하는 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새로운 아이디어 및 신기술 개발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지식농업 보급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매년 지식전파대회를 개최, 전국 신지식 농업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선도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농고생 및 농대생, 청년 창업농, 귀농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 및 청창농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후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국내 양돈현장의 생산성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에 따르면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지난 1월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PSY 22.1두, MSY 18.9두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PSY는 0.4두 증가한 반면 MSY는 1.1두가 감소했다. 출산 이후 구간부터 지난해에 못미치는 성적을 보이며 PSY만 향상되는 결과를 보인 것이다. 올해 1월 모돈회전율은 2.18(2024년 1월 2.11), 복당 총산자수는 11.61두(11.51두)로 지난해 향상됐다. 그러나 이유전육성률 88.7%(89%), 이유후육성률 84%(92.1%)에 머물렀으며 출하일령도 193일로 10일 이상 차이를 보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월 27일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정읍·고창)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한돈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구경본 부회장, 군산지부 김현섭 지부장, 고창지부 박용철 지부장, 정읍지부 안용화 지부장, 김산 사무국장, 조진현 전무 등이 함께했다. 한돈협회는 이날 미래 한돈산업을 위해 스마트팜 전환을 비롯해 전기요금 부가세 면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돼지열병(CSF) 마커백신 전환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실질적 예산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에 대해 “한돈농가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질병 리스크 등 복합적인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예산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돈협회 건의 내용을 잘 고려, 정부 예산에 추경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손세희 회장은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국회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하는 한편 한돈이 농축산업 생산액 1위 식량이 된 만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예산 지원과 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달부터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 지하철, KTX 역사,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옥외 매체를 활용,한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옥외광고는 소비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한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경부고속도로 야립 광고, 9호선 열차 및 역사 광고, KTX 주요 역사(강릉, 목포, 경주) 광고,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도심 빌딩 전광판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돈의 무료 통화연결음인 ‘한돈 컬러링’도 새롭게 변경했다. 한돈의 우수성과 건강한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한돈컬러링은 원하는 누구나 한돈닷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SNS 채널을 통해 ‘2025년 CF 런칭 기념 퀴즈이벤트’와 ‘한돈의 능력 OX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한돈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3월21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에 위치한 망이산성 등산로에서 ‘마운틴 플로깅(Mountain 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 행보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활동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와 금융사업본부 안성간이지점 임직원이 참여, 겨울철 동안 방치된 쓰레기와 낙엽을 정비하고 등산로 일대의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이번 활동은 도드람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한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장 일상…불편한 안전수칙 준수 기대난 ‘딜레마’ 송기마스크<사진> 외에는 가축분뇨 저장시설이나 배관 작업시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안전장치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양돈현장의 일상적인 작업 과정에서 이러한 안전수칙 준수는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양돈업계가 딜레마에 빠져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3월 27일 정부와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공단), 농협축산경제, 일선 양돈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장 질식재해 사고재발 방지 대책회의’ 를 갖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봄철로 접어들면서 가축분뇨 저장시설의 청소 및 보수, 이송 작업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식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7건의 양돈장 질식사고가 발생, 모두 12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들 사고는 가축분뇨 저장조, 슬러리 피트 및 배관 작업 과정에서 황화수소 중독에 의한 것으로 반드시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밀폐된 공간의 가축분뇨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는 100~200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 폐사체 발생 가능성 + 예상경로내 위험농장 20개소 공개도 광역울타리와 전국 단위의 서식밀도 완화를 중심으로 한 기존 야생멧돼지 ASF 정책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염 위험성이 높은 농장이나, 발생시 재산 피해가 큰 농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야생멧돼지 집중 관리 대책으로 전환의 시급함을 강조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 야생동물연구실 박영철 교수는 지난 3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야생생물관리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한돈협회의 ‘ASF 야생멧돼지 대책 전문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영철 교수는 우선 2022년 3월까지 확인된 야생멧돼지 ASF 폐사체 검출지역 등을 토대로 야생멧돼지 ASF 확산 예상경로와 함께 감염위험 양돈장을 추정했다. 그 결과 야생멧돼지 ASF 확산 예상 경로내에 분포하는 양돈장은 930개소에 달했다. 이 가운데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커널밀도 10 이상’에 포함된 개별농장은 136개소(20만4천380두), ‘커널밀도 20 이상’ 되는 농장도 19개소(20만111두)로 집계됐다. 더구나 야생멧돼지 ASF 확산 예상 경로내에는 18곳(커널밀도 10 이상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국장 석성균)은 지난 3월 21일 개최된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 실무협의회에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하고 검정을 종료한 당대검정우 중 1두가 후보씨수소(KPN1920)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88차 당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후보씨수소(KPN1920)는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의 검정 과정을 거쳐 유전능력을 평가받은 우수 개체들이다. 연구소 내 검정을 통해 생산된 후보씨수소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될 경우 전체 정액 생산량의 절반이 강원특별자치도 농가에 우선 배정돼 강원 한우 농가가 안정적으로 우수한 정액을 공급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제89차 당대 검정도 개시되었는데, 연구소에 있는 한우 37두 중 24두를 최종 선정해 3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검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번 제88차 당대검정에서 우수한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고, 89차 당대검정을 성공적으로 개시한 것은 강원 한우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량 노력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조원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는 지난 3월 26일 축종별 단체장 및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과 함께 관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북이 화상리 축사 밀집지역에서 자율 소독을 실시<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은 가축사육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차량을 활용한 집중 소독을 진행했으며,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연계하여 축산단체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현재 AI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소 3개소, 통제초소 4개소, 소독차량 14대를 운영하며 가축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며, 예방적 조치뿐만 아니라 대응 시스템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원국 회장은 “AI 및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청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