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황인성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 석문간척지에 있는 당진낙농축협 조사료 재배포장에서 ‘2018년 사료용 벼 수확 시연회’<사진>를 열고, 국내산 조사료에 대한 효용 가치를 알렸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장과 농축협조합장, 유관기관, 경종·축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는 농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당진낙농축협, 농촌진흥청이 주관했다. 정부의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과 연계해 농협이 진행하고 있는 ‘하계 논조사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 5월에 파종한 사료용 벼의 수확을 축하하는 행사다. 특히 논에 쌀을 대신해 사료용 벼 등 조사료 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쌀 과잉재고를 감축하고 논 조사료 생산·이용을 확대해 국내산 조사료 수급안정을 도모하려는 목적이 깔렸다. 이날 수확한 사료용 벼는 일반 벼와 달리 가축의 먹이가 되는 것으로 기호성과 영양소 함량이 높다. 특히 수입건초를 대체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이날 시
농식품부, 3~4월 임상·항체 검사 발생지역 우선 실시백신접종 등 1대1 방역교육 병행…도축장 관리도 강화충남농가들 “현 상황서 무리”…타지역 반출 대안 촉구충남지역 전체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오염도 일제조사가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방역 대책 일환으로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충남지역 전체 돼지에 대해 구제역 오염도 일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15일에는 이천일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한돈협회 아산지부에서 이에 대한 취지와 시행계획을 밝히는 설명회사진를 가졌다.충남지역 일제조사는 충남도 전체 돼지농가 15개 시·군 890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충남도는 돼지 사육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검사능력 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별로 시행키로 했다.발생시·군(공주, 천안, 논산)과 NSP 다발시·군(홍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