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2일 한경원광소규모요양시설(원장 최옥정)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서 ‘사랑 나누면 웃음꽃 활짝 제주도니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진행되어온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0번째이며, 요양시설을 방문해 건강이 가득한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를 전달했다. 최옥정 원장은 “최근 복지정책 변화로 지원금이 줄고 있는 상황에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 건강이 신경이 쓰였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제주도니를 먹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셨으면 좋겠고 최근 경기침체로 지역사회의 여러 경제적 어려움이 많지만 제주양돈농협은 제주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꾸준히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는 도내외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음식점을 대상으로 2분기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자격 요건은 해당 음식점에서 취급하는 돼지고기는 100% 제주산을 사용해야 하며, 돼지고기 부위별 분할 정형기준을 준수하고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통해 돼지고기를 구입·판매해야 한다. 제주도는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통해 시설 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을 심사기준표에 따라 평가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제주도에서 발급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서’를 지정일로부터 2년간 업소에 게시할 수 있다. 제주도는 타 시도산 돼지고기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도지사 인증점 지정을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산 돼지고기 인증점은 올해 5월까지 도내 216개소(제주시 162, 서귀포시 54), 육지부 54개소로 총 270개소가 관리되고 있으며, 특히 육지부의 돼지고기 인증점은 서울·경기권이 46%를 차지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