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이달 18일 축산물분야 위기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이다. 훈련은 지난해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관계부처 등과의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대응할 수 있도록 사건 발생을 재구성한다. 아울러 위기대응 매뉴얼 절차에 따라 관계부처와 대응방안을 토론·결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현장에서 부적합 계란 회수·압류·폐기 등을 실제로 시연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강화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