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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6월 20일~7월 20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6-21 09:54:57

 

소비부진 속 돈가 매주 소폭 하락 할듯

제주 제외 kg당 5천700~5천900원 선 예상

 

제주를 포함한 전국 도매시장의 돼지 평균가격은 2023년 5월 넷째주 5천877원으로 전주 보다 35원(0.1%) 하락하였고, 2023년 6월 첫째주 5천773원으로 104원(0.2%) 하락했다. 
하지만  6월 둘째주에 들어서는 전국 평균가격이 5천833원으로 전주 보다 60원(1.0%) 상승했다. 
제주를 제외한 경우 2023년 5월 넷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5천792원으로 전주의 5천841원보다 49원(0.8%) 하락했고, 2023년 6월 첫째주 전국 평균가격도 5천712원으로 전주보다 80원(1.4%) 하락했다.
이어 6월 둘째주 전국 평균가격도 5천647원으로 전주 보다 65원(1.1%) 하락하며 4주 연속 하락, 제주를 포함한 시세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6월 첫째주 주간 출하두수는 32만7천6두로 전주보다 9.8% 감소했고, 6월 둘째주 주간 출하두수는 32만3천775두로 전주 보다 1.0% 적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0.5% 많았다. 
지난 5월 주간 도축두수는 포천의 ASF, 충북 한우 구제역 발생으로 급락과 급증을 반복하며 불안한 공급 상황을 보인 가운데 돼지가격이 전년 보다는 낮았으나, 예상외로 예년 보다는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4~5월 출하두수는 302만8천두로 전년의 306만7천두보다 1.3% 적었다. 
연중 최고 수요기이기도 하지만 예년과 비교해 후지 등의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돼지가격을 높게 형성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높은 대출이자, 고물가 등으로 외식 및 육류 구입 지출액이 줄어들면서 돈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6월 출하두수는 전년의 144만5천두 수준으로 예측되고 6월 돈가는 제주를 제외한 경우 kg당 5천700~5천900원으로 예측됐다(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 
그러나 예년의 패턴을 따른다면 돈가는 매주 소폭씩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사상 두 번째 소맥 풍작, 브라질의 사상 최고 옥수수, 대두 풍작, 미국의 사상 최고 풍작 예측 등은 우크라이나 쇼크로 인한 세계 곡물 상승 요인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 국제곡물 선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천651원으로 1주전보다 4.8% 하락했다.

<정P&C연구소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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