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관으로 지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관의 지정’ 고시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농식품부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기관 또는 법인을 인증기관으로 지정, 인증농장의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다’는 동물보호법에 의거, 해당업무 수행에 적합한 것으로 인정되는 공공기관 또는 법인 가운데 축산환경관리원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4월14일까지 농식품부(동물복지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겨울 특별방역기간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비롯한 각종 가축질병 방역에 큰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2024년 특방기간에 살처분 된 가금류는 361만 마리. 최근 15년간 살처분 마릿수가 가장 적었다. 농식품부가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한 위험 시‧군별(68개) 전략지도를 마련해 추진하고 계열사에서 체계적인 자율 방역 프로그램을 마련해 계약농가에 대한 자체 교육‧점검 및 미흡사항 개선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 결과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가금농장에서 2개 혈청형 동시 검출, 발생 초기 전남‧북지역에서 다수 발생, 이번에 유행한 바이러스 특성 등으로 인해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지만 고위험지역 및 산란계 밀집단지 집중 방역관리,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소독시설 설치 확대 등 산란계 대상 선제적 방역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도 크게 줄었다. ASF는 지난해 1분기에만 7건 발생했지만 올해는 1월 2건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며, 구제역과 럼피스킨도 올해 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0일 수사슴의 뿔이 자라기 시작하고 암사슴이 임신 말기에 접어드는 봄철, 사슴 사양관리에 각별하게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수사슴은 계절에 따라 체중 변화가 크다. 특히 봄은 사료 먹는 양이 늘면서 체중이 늘어나는 시기이며 굳었던 뿔이 떨어지는 낙각 이후 새로운 뿔이 자라는데 이 때부터 2~3개월 정도 자란 뿔이 녹용으로 쓰인다. 이 시기에 단백질 수준이 17% 이상인 알곡혼합사료를 급여하면 녹용 생산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은 사슴은 낙각 시기가 이르며 어린 사슴은 늦은 편이다. 낙각이 늦은 성록은 영양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암사슴의 경우 봄은 임신 중기에서 말기로 넘어가는 시기로 태아의 발육이 왕성해지는 때다. 임신 중기인 3월까지는 평상시와 같이 사료를 급여하되 임신 말기인 4~5월에는 약 10~20% 늘려줘야 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가 지난 20일 라오스 북부농림대학, 21일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한농대의 우수한 농업교육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농대는 라오스 농림부 장관 면담 및 라오스 북부농림대학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라오스 북부농림대학 내 원예학과 개설과 현지 청년 농업인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태국 치앙마이 대학 축산학과에서 진행 중인 육우 품종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 협력을 추진하는 등 농업 분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배경에는 한농대에서 올해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여러 국제 협력 사업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한농대는 올해 2학기부터 주요 개도국 학생들을 선발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개도국 청년농업인 교육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교육부 산하 연구재단으로부터 ‘국제협력 선도대학육성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부터 5년간 약 20억원규모의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3월 21일부터 4월 말까지 총 600억원 규모(국비 180억원)로 6차례 발행한다.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것으로 1인당 월별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선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갖기도 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였다.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미국 낙농매체 목장서 활용 용이한 방안 소개 낙농가들의 목장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챗 GPT 활용방안이 소개됐다. 출시 첫 주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챗 GPT는 비즈니스부터 개인관계, 학계에서 경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가능케 함으로써 전세계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낙농매체 Dairy Herd는 목장에서 챗 GPT를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로 젖소건강 모니터링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웨어러블 센서와 스마트 카메라는 젖소로부터 데이터를 생성하고, 착유 장비에서 실시간으로 우유 품질 및 젖소 건강의 기타 바이오마커에 대한 정보를 생성한다. 이때 분석 소프트웨어와 함께 챗 GPT를 활용해 동물의 건강에 대한 더 정확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더 빨리 식별함으로써 더 나은 관리와 생산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로 사료 및 영양설계를 더 최적화시켜 젖소는 더 건강하게, 우유 품질은 높이면서,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젖소의 품종, 나이, 체중, 신체 상태 및 우유 생산에 대한 정보를 챗 GPT에 제공하면 최적의 영양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연세유업 유통망 확대·서울우유 내달 제품 출시 계획 낙농가 A2정액 수요 증가세…경쟁 점점 치열해질 듯 A2우유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며 침체된 시유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받고 있다. 일반우유가 베타카제인 중 A1인자 또는 A1/A2인자를 함유하고 있는 반면, A2인자만을 가진 A2우유는 소화장애 유발물질인 BCM-7 성분이 적어 소화 불편감과 알레르기 반응이 줄어든다는 이점 덕에 부모들 사이서 입소문을 타며, 프리미엄 우유시장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기존에 A2우유 시장은 2019년 유한건강생활이 호주의 밀크컴퍼니사로부터 독점공급을 시작한 이래로 독보적인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었다. 실제 유한건강생활의 ‘뉴오리진 A2밀크’는 1천ml 제품 가격이 자사 홈페이지 기준 일반우유의 두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4년간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했다. ‘비싸도 좋으면 산다’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확인한 국내 유업체들도 A2우유에 주목하며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연세유업은 지난해 10월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 5종을 선보였다. 출시 당시 온라인 직영스토어에선 주문량 급증으로 품절 사태가 벌어지는 등 기대
▲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21일 KTV ‘생방송 대한민국’ 프로그램에 출연, 농정원의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관의 경영 혁신 방안과 ESG경영 계획도 공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국립대만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성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21일 공사 임직원들과 나주배원예농협 임원, 작목회장, 부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통임대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2일 서울사무소에서 중미 4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면담하고 중미 지역과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안보 확보 등 농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훈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6일 고창군청을 방문,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럼피스킨‧구제역 백신접종 등 방역추진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