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환경 시설을 미리 점검해 폭염에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이 고온에 노출돼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생리적 장애가 발생해 생육 저하, 산란 및 산유량 감소 현상이 나타나며 질병 발생으로 이어지고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보다 심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축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개방형 축사에 설치된 환기휀, 윈치커튼, 안개분무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한편,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던 지난 2018년 피해 가축이 전국적으로 907만8천여마리에 달했다”며 “무더위 예방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로 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사진>이 지난 8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NH농협생명 ‘5월의 베스트 CEO상’을 수상했다. NH농협생명은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를 통해 비이자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농·축협 조합을 대상으로 생명보험 베스트 CEO상을 시상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축협을 이용해 준 고객, 조합원들과 열심히 보험을 위해 뛰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험사업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으뜸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7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박성룡 충주시 축산정책팀장, 충주 오메가한우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오메가한우 정기총회 및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충주지역 한우를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구축해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충주 오메가한우 브랜드 출범이 6년이 됐다”고 말하고, “충주 오메가한우는 충주시와 충주축협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충주축협, 농가가 삼위일체가 되어 역할 분담을 조직적으로 운영해 브랜드 체계를 정립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조합장은 “앞으로 타 브랜드와 비교분석을 통해 충주 오메가한우가 나아갈 길을 찾고 우수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김성룡 충주시 축산정책팀장은 “충주 청정한우 명품화를 위해 2017년 브랜드가 출범해 충주시에서는 72억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부터는 정확하게 오메가한우에 직접 참여하는 농가들에게만 지원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충주 오메가한우는 충주축협 2개 판매점에서만 판매했지만 앞으로는 관내 농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연일 지속되는 하계 사료작물포(옥수수)의 가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조사료 재배농가에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급수를 지원<사진>했다. 이번 급수 지원은 한 조합원이 가뭄으로 인해 사료작물포에 양수기를 동원해 급수작업을 하던 중 양수기 폭발사고로 화상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합 차원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 충주축협은 피해농가에 양수기 및 조합에서 보유한 광역살포기를 긴급 투입해 3일간 2만평 규모에 급수를 지원했다. 이번 급수지원 현장을 방문한 오후택 조합장은 “양수기 및 광역살포기 지원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화상 피해를 입은 조합원이 하루빨리 완쾌되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가 소득증대 기여…환경개선·나눔축산 앞장 충북한돈협동조합 배병규 조합장<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배병규 조합장은 축산 경영인 육성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앞장서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충북 한돈산업 발전과 더불어 농장 환경개선,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배 조합장은 2017년 충북한돈협동조합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2004년부터 충북 보은에서 유진종돈장을 경영하면서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영위가 불가능하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냄새 없는 농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에 힘써온 결과 ‘2021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는 등 이정표가 되고 있으며, 또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북 한돈인들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 조합장은 충북한돈조합과 충북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배병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충북 한돈경영인 육성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들이 냄새 없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수의사회(회장 이승근)는 지난 5월 22일 청주시 그랜드프라자 호텔 그랜드홀에서 허주영 대한수의사회 회장, 현상원 충북대 수의학과 학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충북 수의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수의사회 2022년 대회 및 정책토론회, 학술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근 회장은 “이번 연차 대회는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충청북도’라는 과제를 갖고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한 정책토론회와 학술대회를 같이 실시하게 된 만큼,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수의사로서의 소명의식과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충북도 안호 축산과장은 충청북도 동물보호 정책 방향을, 청주시 수의사회 김성수 회장은 유기동물 줄이는 대안을, 수의사신문 이학범 대표는 동물 보호과 설치 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병원을 위한 법률 분쟁 대응 프로토콜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충북도 동물방역과 김원설 방역정책 팀장으로부터 ‘2022년 공수의사 보수교육’도 실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440롤·265톤 이상 보관능력 갖춰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2월 26일 김재종 옥천군수 및 도의원,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보은옥천영동축협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는 2020년 5월 농림축산식품 사업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9억6천300만원으로 건출면적 988.34m²이며 조사료 보관창고, 관리실, 시료 채취 및 연구실, 저온저장고, 2.9톤 지게차, 계근대 등으로 440롤 265톤 이상의 보관능력을 갖추고 상시 공급이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 맹주일 조합장은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은 옥천지역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급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종자 보급과 친환경 축산을 위한 생균제·톱밥 공급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사업으로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을 지원해준 옥천군에 감사드린다”며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보은지역 경제사업장과 함께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가 남부 3군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조사료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의 양돈인들이 야생멧돼지 광역수렵장 운영을 요구하고 나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는 지난 13일 김춘일 협의회장과 이민형 청주시지부장, 홍용표 괴산지부장이 충북도청을 방문, 이시종 지사와 간담회<사진>를 갖고 이같이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 정경화 농정국장과 안호 축산과장도 함께 했다. 김춘일 협의회장은 이날 충북도내 야생멧돼지 포획 추세에 주목했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충북도가 대대적으로 야생멧돼지 퇴치에 앞장섰지만 그 실적이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춘일 회장은 이와 관련 “ASF가 경기북부, 강원도 홍천·영월에서 발생되고 있고 있는 만큼 인접한 충북 북부지역이 염려스럽고, 걱정 된다”며 “충북지역의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줄일 수 있도록 올해 충북도내 광역수렵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에대해 “광역수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ASF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돈농가들 역시 철저한 방역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최종인
[최종인 기자] 영월 양돈장 발생 따라…현장 방역대책 대폭 강화 인접지역 긴급예찰 결과 이상없어…정밀검사 추진 충북도가 ASF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일 제천, 단양 , 충주지역을 포함한 도내 전역에 ASF위험주의보‘ 를 발령했다. 강원도 영월의 흑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충북도는 이에따라 의심축 발생 및 멧돼지 폐사체 발견시 즉시 신고하되,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량이나 사람 등에 대해 소독과 통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월지역을 포함한 등산, 나물채취, 수렵활동도 전면 금지토록 했다. 충북도는 또 향후 양돈농장 내 전파차단 위해 ▲생석회벨트 구축, 농장 매일 청소, 장화갈아신기,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4단계 농가 소독 강화 ▲치료 목적외 외부인 농장 출입 금지 ▲축산관계자 발생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 출입시설 개선, ▲야생동물 기피제 재설치 ▲방목사육 금지 등 현장 방역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 대책본부는 “인접지역에서 ASF가 발생, 그 어느 때보다 도내 유입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양돈농가, 관련 산업 종사자, 도민 모두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양축현장 사료비 절감 초점 22년째 운영 ‘큰 호응’ 미국·호주·스페인 등 수입선 다변화 위해 역량집중 선적 예측·보세창고 운영…안정적 공급시스템 구축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 조사료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사료가 시간이 지날수록 전국의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충주축협 지도경제사업 주력사업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여건상 양축경영에 있어 사료비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양축현장에서는 높은 사료비와 조사료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합원들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사료의 원활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충주축협은 1999년 충주축협 조사료사업단을 발족, 조사료 공급사업을 본격화했다. 충주축협은 양질의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일찌감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각고의 노력으로 미국산 조사료(건초) 직수입 공급해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충주축협은 미국의 세계적인 조사료 업체와 정식 구매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수입조사료 공급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안정적인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수입 다변화 노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한우조합 제5대 윤선욱 조합장이 지난 5일 취임<사진>했다. 이날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안호 충북도 축수산과장, 윤두현 서울경기 한우협동조합장, 정용호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무, 이종범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임원,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선욱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축산업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각종 질병 등 산재한 현안을 조합원 모두가 뭉치고 단합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충북한우협동조합을 강한 리더십과 투명한 경영으로 지금보다 나은 조합,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의 한우산업은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우리 한우농가들은 호황이 있으면 불황이 있는 경험을 했다. 한우농가 조합원들은 현명한 축산경영을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잘 대응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저렴하고 질 좋은 사료를 조합원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은 조합사업을 전이용하여 전국 제일의 한우조합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들이 축산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합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보은군 한우농가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성재홍)는 지난달 27일 보은군청을 방문, 정상혁 군수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사진>했다. 성재홍 지부장은 “대구 코로나19 경증환자 110명이 생활치료시설로 지정된 보은군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소했다. 이들을 돌보느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및 운영진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활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보은군 한우협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고통분담을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