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 후지값 부담에도 작년 수출 크게 늘려 홍콩 거래처 두터운 신뢰…품질로 수출확대 도모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흔들림 없는 돼지고기 수출기반 구축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 배경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한돈시장의 안정을 위해선 특정부위에 편중돼 있는 돼지고기 소비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으로선 돼지고기 수출이 가장 효과적인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소위 ‘비선호부위’의 재고가 또다시 증가하면 다른 부위에 대한 수익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이탈로 이어지며 결국 전체 한돈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돼지고기 수출에 대한 이재식 조합장의 판단은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1천18톤, 245만4천달러 규모의 돼지고기를 홍콩에 수출했다. 47톤에 불과했던 전년과 비교해 무려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국내 전체 돼지고기 수출량(2021년 11월 기준) 7천25톤의 1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더구나 지난해 후지 부위의 국내 가격이 크게 오르자 일각에선 수출물량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8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가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소재하는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1월 12일 취임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의 공식적인 경영체 방문은 부경양돈농협이 첫 번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식 조합장과 임원진,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부경양돈조합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지원과 협력으로 여러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사례가 많다. 앞으로도 상호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업무공유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안병우 대표는 “포크밸리 유통센터와 같이 한돈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보기 좋다. 더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 가입에 있어 각 조합 실정에 맞는 가입 조건을 인정해야 한다”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훼손, 개개인의 이익만을 위한 가입은 결코 용인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신규 직원채용과 관련해 각 조합의 실정에 맞는 인원 채용과 환직제도의 부활, 현장과의 괴리가 있는 획일적인 8대 방역시설 기준 재검토 등 현장에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금융자산 2조원을 돌파해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2조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중앙회에서 시행하는 ‘금융자산 달성탑’은 여수신 합산 금융 총자산에 대한 시상으로 농축협 신용사업 규모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3분기 신설됐다.수상 제도 시행 전에 이미 금융자산 2조원을 돌파한 부경양돈농협은 2022년 1월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1조2천5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9천400억원으로 금융자산 2조1천900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금융자산 2조원을 달성하며 신용사업 규모가 날로 신장되고 있는 부경양돈농협은 양돈인들의 권익보호와 양돈산업의 발전 등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2022년 1조5천여억원의 경제사업 목표물량도 수립해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 및 저금리 속에서도 임직원 여러분들의 빛나는 노력으로 함께 이룬 성과”라고 격려하며 “계속해서 상호금융부문 성과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시간 작업량, 5분으로…노동력 절감 혁신 고령화된 축산현장 합리적 사업으로 호평 소독 활동·하절기 지붕 도포 등 활용 계획 다양한 과학적 기술들이 축산현장에 접목되고 ICT기술과 축산이 만나 축산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금, 경남 김해축협 (조합장 송태영)이 전국 농·축협 최초로 무인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파종사업을 시작해 축산현장의 새로운 활력 창출과 미래농업이 가야 할 스마트 팜의 길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축산 농가들의 영농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초고령화 되어 가는 축산현장의 노동력을 대신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조사료 파종 사업은, 사업 참여 희망농가가 조사료 종자 구입비용만 납입하면 종자 구매에서부터 협의된 일자에 파종까지 김해축협이 일괄 진행해 농가 입장에서는 파종으로 인한 고된 노동에서 자유로워질 뿐만 아니라 양질의 조사료는 안정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사업의 본격적 진행에 앞서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파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운용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선 김해축협은 미래를 염두해 둔 전폭적 지원으로 현재 4명의 직원이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오늘날 협동조합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된 전직 임원들을 초청, 이들의 고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직 임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전직 임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조합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18명의 전직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송태영 조합장은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조합은 ‘축산업의 미래가치에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조합 중장기 발전을 위한 비전인 ‘희망축산 2030’을 마련했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 실익을 높이며 희망 가득한 축산업으로 도약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합 측은 사업보고를 통해 금융사업은 상호금융 물량 1조6천300억원을 넘어서고 상호금융대출금이 7천500억원을 초과 달성했음에도 부실대출은 0%대로 매우 낮게 관리돼 클린뱅크 수상도 2년 연속 달성이 유력하다고 밝힌 후, 율하중앙지점 개점과 축산종합지원실 및 동물병원 신축이전, 조합원 실익증진과 다양한 복지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을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 사육두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가격폭락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악성 질병의 사전 차단을 통해 한우산업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시행하고 있는 ‘선제적 수급조절 및 한우K방역 릴레이 캠페인’<사진>이 지난 19일 김해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최영주)가 주관이 되어 진행된 이번 ‘한우수급조절 및 한우 K방역 릴레이 캠페인’ 현장에 참석한 최영주 한우협회 김해시지부장은 “우리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 속에서도 한우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불안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한우협회는 2만 두를 목표로 저능력 암소 비육지원사업을 시행해 두당 20만원의 보전금 지원 방안을 마련한 만큼 한우농가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송태영 김해축협 조합장은 “농장 내 사육 두수가 많다고 해서 경제성 또한 그에 비례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사육 두수에 얽매이기보다는 제대로 된 우량 암소의 집단화를 통해 개개인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최근 합천AI센터 인수로 우수 정액 공급기반을 강화한 부경양돈농협이 맞춤형 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정액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액보관고를 조합원 농가에 지원했다. 농장 생산성 극대화와 고품질 돈육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오랫동안 종돈사업, AI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온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지난 8월 합천한돈협회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던 합천AI센터를 인수해 기존 함안센터, 하동센터와 함께 모두 3개 AI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를 통해 월 2만9천100팩의 돼지AI용 정액 생산능력을 확보, 조합원 농가에 우수한 정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남 양돈시장 수요의 약 55%를 감당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발맞춰 부경양돈농협은 농가들의 정액관리 효율화를 위한 정액보관고<50리터, 사진> 지원사업도 병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액보관고 지원사업은 2021년 부경양돈농협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약 1억 1천만원 규모)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됐다.이재식 조합장은 “조합 지도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운영하는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암소 최고가 경매가 이뤄졌다. 김해축산물공판장은 지난 9월 9일 한우 암소 경매에서 지육 kg당 낙찰가 6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출하주 류중원 씨(전남 고흥군)는 매번 등급 높은 한우 암소를 출하하는 농장으로 이번에 생체중량 712kg(지육중량 417kg)의 미경산우를 출하해 등급판정 1++A등급을 받고 지육 kg당 6만원으로 경매낙찰가를 받았다. 지육 총금액은 2천502만원에 달했다. 이날 김해축산물공판장의 한우 평균 경락가는 2만1천931원으로, 전국 한우 평균 경락가 2만2천928원보다 3만7천72원 높았다. 전국 주요 축산물공판장들의 한우 1++A등급 최고 경락가와 비교하면 최대 3만2천111원에서 2만2천441원까지 높게 형성됐다. 김해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출하우 품질에 감탄하며 “이번에 기록한 경매 낙찰가 kg당 6만원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은 한우 일일 도축두수 332두로 암소 95%, 거세우 5% 비율로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김해축산물공판장 중매인들은 전국 한우 암소 거래처를 다수 관리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과 한돈 품질고급화 및 도체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돈 생산 및 품질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두 기관이 상호협력해 한돈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한돈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규격돈 생산을 위한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한돈 육질 개선을 위해 기계등급 판정기기 활용 극대화 방안 연구, 고급육 생산농가 및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의 사양관리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술교류 및 연구사업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재식 조합장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육류 제품에 대한 품질을 평가하는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러나 그동안에 우리 한돈산업은 농장 생산성적 향상에 치중하며 성장해 왔다. 이제는 실질적인 고기 육질, 한돈 품질 향상에 힘써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부경양돈농협이 상호협력해 한돈농가의 품질향상, 경영능력과 기술 수준 개선,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는 지난 8월 20일 40번째 축산물정육백화점 우정점을 개점하고 본격적 영업을 개시했다. 울산시 중구 우정동 725-4에 자리 잡은 축산물정육백화점 우정점은 약 63㎡ 규모에 깔끔하고 청결한 매장 인테리어로 기존 시장 정육점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부경양돈농협의 얼굴인 포크밸리 한돈을 앞세워 맑은고기 한우, 유제품, 계란, 축산가공품 등 고품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다양하게 구비해 축산물 구매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우정점은 배후에는 큰 아파트단지가 자리하고 또, 태화종합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세련된 시설 및 청결한 위생관리, 차별화된 고객응대로 태화종합시장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혀 나간다는 방침이다.부경양돈농협 측은 “올해 들어서 9번째로 개점한 우정점은 기존 시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우호적 반응과 다수의 단골 고객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며 “풍부한 유동인구와 40, 50대 중산층의 인구분포가 높아 축산물 소비 확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최근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에 앞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주요 점검은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 여부, 이력번호 표시와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여부 등에 집중하였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또한, 식육판매업소에서 거래내역서 수기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일 김해시 소재 옛날풍전식당을 찾아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선결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김해시가 상반기에 이어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참여 캠페인으로써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동참이 이뤄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캠페인 동참 소감을 밝혔다.박삼재 농협 김해시지부장의 추천을 받아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 이재식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조해구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장, 김창환 부경양돈M&F 대표, 변광석 제일리버스 대표를 추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