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협회는 올해 급식우유 모니터링제를 도입하는 등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윤효직)는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 살림살이를 전년도 예산 5억4천1백만원에 비해 3.1% 늘어난 5억5천8백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최근 어린이들이 우유를 기피하는 데다 학부모들도 우유 품질에 대해 신뢰성이 낮은 점을 중시, 올해는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을 비롯 ▲품질신뢰 확보방안 강구 ▲영양사와의 정기적인 정보채널 구축 ▲공장견학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견학 활성화 ▲급식우유 모니터링제도 도입 ▲음용우유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