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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목우촌청양공장 폐쇄 철회를

직원.군민들, 청양군청서 집회

농협중앙회가 충남 청양 목우촌우유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목우촌 청양공장 직원 및 군민은 지난 15일 청양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농협중앙회에 목우촌 청양공장 폐쇄결정의 철회를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유가공공장의 폐쇄결정은 유가공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180여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근무여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며 이는 정부의 실정과 경영진의 무능력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책임을 아무 죄가 없는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일로 결코 받아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충남지역의 양축조합원은 물론 관련조합 및 단체, 지자체 등과 대리점들이 유가공사업의 존속을 강력히 바라고 있다며 경영진의 이번 유가공공장 폐쇄방침을 결단코 수용할 수 없으며 이에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경영진에게 즉각 유가공공장의 폐쇄방침 철회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목우촌우유공장이 청양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이미 청양을 대표하는 지역 경제주체로 정착한 만큼 청양군에 목우촌우유공장 폐쇄방침이 철회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목우촌우유 청양공장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경영위원회에서 과다한 적자 등을 이유로 폐쇄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를 확정해서 3월말까지 폐쇄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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