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임직원 참여 가치그린봉사단 운영…동물의료 활동·동물약품 후원 확대
수의대생 인턴십·어린이 미술대회로 인재 육성·생명존중 가치 제고
친환경 포장·연간 100억원 규모 위탁생산…환경보호·업계 상생 실천

가치그린봉사단.

‘2024 사회공헌대상’ ESG 부문 대상 수상 모습. 나승식 대표.

2026 어린이 미술대회 최우수상 저학년(좌) 고학년(우).

수의과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사람, 동물, 환경,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미션은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
녹십자수의약품은 건강한 동물과의 동행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코 구호만이 아니다. 가치경영을 실제 실천한다.
대표적으로는 ▲가치그린봉사단 ▲수의과대학생 인턴십 ▲G&Pet 어린이 미술대회 ▲친환경·상생 ESG 경영 등을 꼽을 수 있다.
나승식 대표는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치경영에 나서고 있다. 일회성 사회공헌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 본업, 즉 동물약품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그린봉사단 ‘동물의료 봉사·동물약품 후원’
녹십자수의약품에는 ‘가치그린봉사단’이라는 동물의료 봉사단이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 유기동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돌봄에 나선다.
또한 동물약품 기업이라는 특성을 활용, 동물약품을 후원하며 동물 건강과 복지 향상을 이끌어간다.
대상은 유기동물 보호소에 그치지 않는다. 수의과대학 봉사 동아리, 동물의료 봉사단체, 동물보호 기관 등으로 후원 영토를 넓혔다.
이를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의료 현장과 실질적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봉사단은 “생명을 다루는 기업 소속으로, 동물건강에 보탬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가치 실현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수의과대학생 인턴십 ‘지속가능 동물산업 주춧돌’
녹십자수의약품은 사람에게 지속가능 여부가 달렸다고 판단,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수의과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산업동물 수의사에게 동물약품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단순 직무체험은 물론, 연구개발(R&D), 품질관리(QC), GMP, 영업·마케팅, 특수동물, 해외사업, 품목 인·허가 등 동물약품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대학에서 배운 수의학 지식을 산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향후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학계와 연결을 강화, 지속가능으로 가는 동물산업 길에 우수 인재라는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미술대회 ‘생명존중·건강공존 가치 전달’
‘G&PET 어린이 미술대회’는 지난 2023년 시작됐다. 당시 녹십자수의약품 창사 50주년 기념으로 기획됐다.
미래사회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려는 의도가 깔렸다. 특히 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벌써 4회차다. 이번 4회 대회에는 전국 어린이 2천48명이 참석, 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그는 우리 삶 등을 화폭에 담아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1명당 1천원 상당을 적립, 200만원 상당 동물약품을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했다. 이렇게 참가와 나눔을 연결, 동물건강 가치를 어린이들 가슴에 새겨넣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건강공존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운용할 계획이다.
친환경·상생 경영 ‘ESG 실천 총력’
미세 플라스틱으로 채운 젤 형태 아이스팩은 자연분해에 500년 이상 걸린다. 하천으로 흘러갈 경우, 먹이사슬을 거쳐 우리 식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친환경 전분과 물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으로 대체, 그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디지털 파일 사용을 늘리며, 종이인쇄물 양을 줄인 것도 친환경 경영 일환이다.
이외에도 녹십자수의약품은 여러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 신재생 에너지 사용, 에너지 자원 대체,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나가고 있다.
출혈경쟁과 중복투자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엄연한 국내 동물약품 산업 현실.
이 살벌한 전쟁터에서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동물약품 산업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예산캠퍼스 이전 이후 자체 생산해 오던 화학제제를 위탁생산으로 전환했다. 그 규모가 연간 100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녹십자수의약품은 ‘2024 사회공헌대상’에서 ‘ESG(Social)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녹십자수의약품. 동물용 백신, 항생제, 구충제, 소독제 등 다양한 동물약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경구용 PED 세계최초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R&D)에서도 높은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동물건강 증진, 동물복지, 인재 육성, 사회공헌, ESG 등 가치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본업과 연계해 전문성과 자원을 나누고 있다.
나승식 대표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좋은 세상은 거져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부터 실천’이다. 이 사회에 이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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