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기범)과 서울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진경만)이 축산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29일 서울축산농협 NH타워 대회의실에서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축산 데이터 AX(AI Transformation) 전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산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우 농가의 품질관리 자가진단을 지원하고, 한우의 유전능력과 출하 성적을 연계·분석해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우 농가의 자가진단 품질 컨설팅을 위한 축산 데이터 AX 전환 ▲한우 유전능력과 실제 출하 성적 비교를 통한 품질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축산 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농가가 스스로 품질 개선 방향을 진단하고 생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청년 한우 농가들도 참석해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과 데이터 기반 한우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울축산업협동조합 진경만 조합장은 “AX 대전환 시대에 맞춰 이번 협력을 서울축협 조합원의 한우 출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기범 서울지원장은 “한우 산업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도입은 필수적인 혁신 과제”라며 “기관이 축적해 온 축산 AI 데이터를 농가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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