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여름철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료 첨가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와 기온 상승 등 혹서기에 대비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돼지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 농가에 사료 첨가제를 공급해 농장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료 첨가제 지원사업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돼지의 사료 섭취량 감소와 성장 속도 저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약 25톤, 1억원 상당의 첨가제를 지원했으며, 별도로 8천만원 상당의 면역보강 첨가제 14톤을 추가 지원해 총 1억8천만원 규모의 사료 첨가제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한다.
지원된 첨가제는 사료 섭취량과 출하체중 증가를 위한 필수아미노산과 복합효소를 비롯해 성장 촉진에 필요한 천연 식물성 지방, 기호성 향상을 위한 향미제와 효모 등으로 구성돼 여름철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역보강 첨가제는 현재까지 4천700만원 규모가 지원됐으며, 오는 9월까지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조합원들의 농장 경영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첨가제 지원사업이 조합원들이 올여름을 무사히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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