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3℃
  • 흐림강릉 22.2℃
  • 구름많음서울 23.7℃
  • 구름많음대전 23.0℃
  • 흐림대구 22.1℃
  • 울산 22.3℃
  • 흐림광주 23.7℃
  • 부산 22.7℃
  • 구름많음고창 24.5℃
  • 흐림제주 25.7℃
  • 구름많음강화 23.2℃
  • 구름많음보은 21.8℃
  • 흐림금산 22.3℃
  • 구름많음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2.2℃
  • 흐림거제 23.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한우 사육기간 줄여도 품질·생산성 ‘우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개협, 음성축산물공판장서 사육기간단축부문 개최
55두 경합…출품축 평균 도체성적, 전국 평균 웃돌아
전남 곡성 박희애 대표 최우수상 수상 등 총 4명 입상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경영 효율화, 고품질 한우 생산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우 출하월령을 단축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한우 생산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사육기간단축부문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특히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정책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면서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사육기간단축부문은 이번 까지 총 세 차례 대회에서 출품축의 평균 도체성적이 전국 거세우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체계적인 한우 개량과 효율적인 사양관리 기술이 뒷받침될 경우 사육기간을 단축하더라도 우수한 육질과 높은 생산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55두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를 통해 총 4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전남 곡성의 천우축산 박희애 대표가 수상했으며, 수상축은 출하월령 28개월, 도체중 633kg, 등심단면적 171㎠, 등지방두께 12㎜, 1++A등급으로 경락단가는 kg당 4만23원으로 2천533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하였다.

 

출품우들의 평균 출하월령은 27.8개월로 2025년 전국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 31.7개월보다 3.9개월 조기에 출하되었음에도 도축성적, 경락가격 등 주요 생산성 지표에서 사육기간 단축과 고품질 생산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출품우의 평균 도체중은 524.7kg, 등심단면적은 122.6㎠, 등지방두께는 12.1㎜, 근내지방도는 8.1점이였으며,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00.0%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거세우 평균(도체중 478.1kg, 등심단면적 100.3㎠, 등지방두께 12.4㎜, 근내지방도 6.3점, 1등급 이상 출현율 92.0%)을 모두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또한 평균 경락단가는 2만6천603원/kg으로 ‘25년 전국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1만9천645원/kg)보다 6천958원(35.4%)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은  “전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거세우의 사육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고품질 한우 생산과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통해 우수농가의 개량성과와 사양관리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여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목)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미경산암소부문 및 본대회 입상자와 합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