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홍재)이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융합기술과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농기평은 지난 2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AI 전환 시대의 농업 융합기술 전망’을 주제로 제40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한 미래성장포럼은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정책과 연구개발(R&D),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정책 소통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농업 분야의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선도기업 사례, 국내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 스마트농업 고도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기조연설은 네이버클라우드 성낙호 전무가 ‘노동의 한계를 넘어선 지능형 농업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성 전무는 AI 플랫폼과 농업 특화 데이터를 결합한 농업 AI 전환(AX) 로드맵을 제시하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실증, 공통 플랫폼 구축, 정부와 농가,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송호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이 글로벌 AI 산업 동향을 소개했으며,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AI 산업화 성공 사례를, 최준기 대동 AI LAB 대표는 지속 가능한 AI 기반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하성도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발표자와 서울대학교 김락우 교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손동섭 본부장 등이 참여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 AI 기술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농기평 박홍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첨단 AI 기술이 농업과 융합해 만들어갈 미래를 함께 전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연구개발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