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20일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양봉조합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양봉 사양관리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여름철 봉군 관리기술과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봉교육중앙회 박종규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여름철 고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봉군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무밀기 벌 관리, 여름철 봉군 관리, 응애 방제 및 방제효과 향상, 동봉산란 처리 방법, 벌꿀 등급제, 벌꿀 브랜드화와 상품 개발, 방봉장 기반시설 현대화 사업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양축협은 교육에 앞서 올해 추진 중인 양봉농가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양봉기자재 구입 지원, 폭염 대비 면역증강제 지원, 화분떡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를 설명했으며, 교육 참석 조합원들에게는 면역증강제와 소초광을 지급해 여름철 봉군 관리도 지원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기후변화와 폭염으로 양봉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며 “정기적인 전문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품질 벌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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