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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여름철 축사 주변 진드기 주의!

검역본부, 긴 작업복 착용‧증상 확인 등 예방수칙 준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축사와 초지 주변에서 작업하는 축산농가에게 예방 수칙을 알리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는 가장 많이 발견되는 작은소참진드기를 비롯해 여러 참진드기가 숲, 풀밭 등 야외 환경에 분포하고 있다. 이들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뿐 아니라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바베시아증 등 다양한 세균성‧원충성 감염병의 병원체를 전파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축사주변은 초지나 풀숲에 맞닿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에 부착해 흡혈하므로, 축사와 초지 주변에서 작업하는 축산 농가는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 ▲작업 전 긴 소매 작업복과 장화 착용, 작업 시 피부 노출 가급적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용법·용량에 맞게 사용 ▲휴식할 때 풀밭에 직접 앉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 금지 ▲작업 후 몸과 작업복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 등을 제시했다.
검역본부는 2023년부터 전국 축산농가 주변 76개 지점에서 참진드기를 채집‧검사해 매개 병원체의 분포를 연중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최정록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국 축산농가 주변의 참진드기와 매개 병원체를 지속적으로 감시해 예방 등 방역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다”면서 진드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산농가에게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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