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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ESG 성과 담은 보고서 자율공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3년 연속 ESG A등급 획득…지속가능경영 강화

하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하림이 ESG 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을 제시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자율공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외부 대행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사내 지속경영팀과 ESG 태스크포스(TFT)가 자체 역량으로 작성했다. 하림은 보고서 발간 과정을 통해 임직원의 ESG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공시의 신뢰성도 높였다. 하림은 한국ESG경영개발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으며, 검증 수준을 기존 프로세스 중심의 ‘Type 1’에서 데이터의 정확성까지 검증하는 ‘Type 2’로 상향했다. 또한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를 전면 도입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공정 효율화로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도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뼈와 혈액 등 유기성 부산물을 사료와 비료로 재활용해 폐기물 자원순환 이용률 96.5%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가공2공장과 정읍공장에 총 299kW 규모의 자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설치했으며, 동물복지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 전체 육계 생산량의 71%를 차지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조달비용의 51.9%인 2천919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핵심 협력사 42개사를 대상으로 ESG 정기평가를 실시해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 조식 지원 등 14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3년 연속 개인정보 유출 및 분실 사고 ‘0건’을 유지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지난해 회의 참석률 100%를 기록했으며, 감사위원 전원이 전문교육을 이수해 감독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익명 제보 시스템인 ‘K-휘슬’을 운영하며 3년 연속 부패 등 윤리규범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림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공급망 리스크 관리는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관리 체계와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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