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클리핑·피팅부터 선형심사까지 현장 중심 교육
한국홀스타인 품평호를 앞두고 출품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진교육이 마련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3일간 안성축산농협 대회의실과 안성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2026년도 품평회 출품농가 사전교육 및 젖소 선형심사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4~15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릴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 앞서 품평회 출품농가와 젖소개량농가, 지자체 및 축협 담당자, 관련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품평회 출품 기술 향상과 국제 수준의 피팅(Fitting)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해외 기술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국제 품평회 출품 트렌드와 표현 기법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농가들이 이러한 다양한 기법을 접하고 각자의 목장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활용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캐나다의 전문 피터(Fitter)인 카일 반드라거(Kyle Vaandrager)와 이단 니엔하우스(Ethan Nienhuis)를 초청해 해외 선진 출품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했다.
1일 차에는 우사 관리와 출품 준비 이론, 바디 클리핑 기초를 비롯해 클리핑 기술 시연과 탑라인 정리, 유방 관리 등 품평회 출품우 관리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육성우 전체 클리핑과 조별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출품우를 손질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쇼맨십 이론 교육과 함께 조별 클리핑·리딩·피팅 콘테스트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마지막 날에는 젖소 선형심사 이론교육과 평가를 진행하며 교육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교육이 캐나다 전문가들의 출품 기술과 노하우를 최대한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 침체와 함께 유제품 관세가 전면 철폐되면서 값싼 수입 유제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개량을 통헤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낙농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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