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출 확대와 육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육가공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제주도수출육가공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창립식<사진>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농업회사법인 ㈜혼디축산 김형건 대표를 비롯해 도내 14개 육가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제주 축산업과 육가공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수출육가공협의회는 육가공업을 영위하는 회원사 간 정보 공유와 원활한 유통체계 구축,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설립됐다. 이를 통해 회원사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은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제주 축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품질을 국내외 시장에 적극 알리고, 수출 확대와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육가공업체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양돈산업과 육가공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종 제주양돈농협 수출육가공공장장은 “도내 육가공업체들이 하나의 협의체로 뜻을 모은 것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제주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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