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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지난해 축산물 수입 건수·중량·금액 모두 증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약처, 총 12만4천56건·1천886톤·95억불 수입
닭고기 16.7% 늘어...쇠고기·염소고기도 증가
치즈·버터 수입량도 상승...돼지고기 소폭 감소

 

지난해 축산물 수입이 건수, 중량, 금액 모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수입식품 현황을 분석한 ‘2026년 수입식품 등 검사연보’를 지난 6월 30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식품 등(농·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포장)은 총 165개 국가에서 87만4천여건, 1천933만톤, 366억 달러 상당이다.
전년(2024년)대비 수입건수는 3.3% 증가, 중량은 0.3% 감소, 금액은 2.4% 증가했다.
이중 축산물(부산물 포함)은 지난해에 전년대비 건수 2.4%(12만1천99건→12만4천56건), 중량 4.5%(1천805톤→1천886톤), 금액 7.3%(88억 달러→95억 달러) 등 모두 증가했다.
지난 3년 연속으로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순으로 많이 수입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닭고기 수입량이 전년대비 16.7%(19만2천톤→22만4천톤)나 늘었다.
닭고기 수입량은 미국 184.0%(2천톤→6천톤), 태국 54.2%(2만2천톤→3만4천톤) 등이 증가했다. 가장 많은 브라질은 9.1%(16만1천톤→17만6천톤) 상승했다.
쇠고기의 경우, 52만9천톤으로 전년 51만3천톤보다 3.1% 늘었다.
호주(24만톤→25만8천톤, 7.4%↑)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미국 수입(23만2천200톤→23만2천800톤, 0.2%↑)과 뉴질랜드 수입(1만9천톤→2만1천톤, 6.6%↑)도 증가했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은 60만2천톤으로 전년 60만6천톤보다 0.6% 감소했다.
미국(21만톤→20만톤, 3.8%↓)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주요 수입국인 스페인은 27.3%(9만7천톤→12만3천톤), 캐나다는 10.7%(7만6천톤→8만4천톤) 늘었다. 브라질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19.5% 감소(2만3천톤→1만9천톤)했다.
최근 여름철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소고기의 경우 전년대비 수입량이 26.3% 증가(8천톤→1만1천톤)했다. 지난해 수입된 염소고기는 전량 호주산이다.
베이커리 수요 증가와 원유 가격 등의 영향으로 치즈(12만6천톤→14만8천톤, 17.6%↑)와 버터(2만톤→2만8천톤, 40.9%↑)도 수입량이 증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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