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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자조금 거출금 상향론 ‘솔솔’

집행부, 올 하반기 부터 의견 수렴 추진 검토
증액분 사용 정부 간섭 최소화 등 전제 방안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 거출금의 상향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 집행부가 공개적으로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선 것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 9일 열린 취임 2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양돈업계 일각에 제기되고 있는 자조금 거출금 조정 주장에 관련, “공감하지만 모든 회원들에 대한 의견 수렴과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한돈협회 수석 도협의회장)은 보다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재곤 의장은 “올 하반기 전국 순회 대의원 설명회 과정에서 의견을 들어보고 설득할 예정”이라며 자조금 거출금 상향에 대한 공론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설득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재곤 의장은 “거출금 1원당 경제적 효과가 12원이라는 분석 등 한돈자조금이 (한돈농가와 산업에) 가져다 두는 실제 이익을 산출해 농가를 설득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만약 두당 300원씩 올린다면 57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증액분에 대해서는 정부 간섭을 최소화, 오로지 농가 자율 판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돈자조금 거출금 조정을 위해서는 재적 대의원 3분의2 이상이 출석한 대의원회에서 출석 대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으로 의결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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