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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그릭요거트의 진화…건강 간식 넘어 주방 식재료로

매일유업, 무가당 플레인·저지방·고단백 제품 라인업 강화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식사 대용부터 샐러드·소스 활용까지…소비자 선택폭 넓혀

 

요거트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한때 가볍게 즐기는 영양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가 이제는 식사 대용은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핵심 식재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릭요거트를 중심으로 한 고단백 식단과 홈 레시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 방식은 더욱 진화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 발효유 판매 1위로 요거트 시장을 이끄는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가 있다. 최근 더욱 정교해진 소비자의 입맛과 영양 기준에 맞춰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라인업을 강화해 이목을 모은다.
요거트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단연 ‘플레인(Plain)’인데 ‘플레인 요거트’라고 해서 모두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제품 중에는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이나 감미료를 첨가한 경우로 설탕무첨가에 달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를 찾는다면 ‘무가당’ 표기 등 제품 정보를 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시리즈는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오직 우유 유래 당(유당) 외 첨가물 없는, 달지 않은 플레인 그릭요거트다. 최근 스마트기기를 통한 데이터 측정으로 자신의 건강을 직접 관리하는 ‘건강지능(HQ)’,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성분 리터러시(Ingredient Literacy)’ 등 현명해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발맞춰 첨가물 없는 그릭요거트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욱 강화한 ‘그릭요거트 Delight 무가당 플레인’과 지방 함량을 줄인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저지방’을 출시했다. ‘그릭요거트 Delight 무가당 플레인’은 80g 용량 한 컵에 단백질 6g이 함유된 고단백 제품으로, 식이섬유(3g)는 바나나 1.3개 수준의 분량을 담은 제품이다.
또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저지방’은 400g 대용량 한 통에 무려 28g의 단백질을 담아냈다. 식이섬유는 바나나 약 6.5개 분량(16.9g)을 함유했다. 기존 무가당 플레인 대비 칼로리는 100g당 70kcal로 낮췄고, 지방 함량 또한 기존 4.8g(9%)에서 1.9g(4%)으로 절반으로 줄였다. 지방 섭취를 최소화하면서 고단백 식단을 유지하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다.
이 두 제품 모두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Lactose-Free)’를 적용해 평소 유당으로 인해 유제품 섭취가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접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LGG 유산균을 함유했다.
현재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는 무가당 플레인, 달콤한 맛을 더한 플레인, 드링크 타입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무가당 플레인은 용량 별로 80g, 150g, 400g, 800g으로 나누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거기에 제형을 부드럽게 만든 드링크 타입의 무가당 플레인(710mL)과 최근 출시한 무가당 플레인 저지방, Delight 무가당 플레인까지 7종의 무가당 플레인 제품들을 운영 중이다.
그릭요거트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플레인(150g, 400g), Delight 플레인/바나나(80g)도 있다. 부드러운 제형으로 마시거나 샐러드 등에 뿌려먹기 좋은 형태인 드링크 플레인/바나나(190mL, 710mL) 제품과 파우치 타입으로 편의성을 높인 to go 플레인/허니(120g)도 있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무가당 플레인 제품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딸기와 복숭아맛의 과일 요거트 대용량(400g) 신제품도 선보였다. 기존 소용량 위주의 과일 요거트 시장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그릭요거트를 단순 간식이 아닌 ‘식재료’로 활용하는 소비 패턴이 대중화되었다. 아침에는 견과류와 과일을 곁들인 요거트 볼, 점심에는 오트밀과 결합한 식사 대용 혹은 씨리얼과 과일 등을 넣어 얼린 후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 대용, 저녁에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육류 마리네이드로 활용하는 식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담백하고 꾸덕한 질감 덕분에 샐러드 드레싱과 사워크림이나 마요네즈를 대체하는 건강한 소스로 활용도가 높다. 예를 들면 무가당 저지방 그릭요거트에 아보카도와 레몬즙을 섞어 과카몰리 스타일의 스프레드나 훈제 연어에 곁들이는 홀스래디쉬 소스 대신 사용하는 식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제 그릭요거트는 간편하게 떠먹던 간식을 넘어 미식과 건강 두 가지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주방의 식재료로 진화했다”면서 “국내 발효유 시장 1등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이 그릭요거트 본연의 건강함을 온전히 누리도록 무감미료·무색소·무안정제·무향료를 기본으로 한 무가당 플레인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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