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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인 출신 후보들, 6·3 지방선거서 기초단체장 당선 눈길

금산 문정우·임실 한득수·영동 정영철·횡성 장신상·군위 김진열 군수 당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축산업계 출신 인사들이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잇따라 당선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양돈농가 대표를 비롯해 축협 조합장, 축산행정 전문가 등 축산 현장을 경험한 인물들이 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지방행정을 이끌게 됐다.

충남 금산군수 선거에서는 양돈인 출신인 문정우 웅지농장 대표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문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50.07%를 기록하며 금산군수에 선출됐다. 문 당선인은 지역 양돈산업 발전과 농업·농촌 활성화에 힘써온 축산인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 임실군수 선거에서는 한득수 현 임실축협 조합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한 당선인은 49.7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임실군수에 당선됐다. 축협 조합장으로서 지역 축산업 발전과 조합 경영을 이끌어온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영동군수 선거에서는 정영철 현 군수가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정 당선인은 56.47%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정 당선인은 전 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출신으로,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축산 전문가다.

강원 횡성군수 선거에서는 장신상 전 횡성군 축산과장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장 당선인은 50.00%의 득표율로 승리를 거뒀다. 장 당선인은 오랜 기간 축산행정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 축산업 정책을 담당해 온 축산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군위군수 선거에서는 김진열 현 군수가 압도적인 지지 속에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당선인은 77.3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군위군수직을 이어가게 됐다. 김 당선인은 군위축협 6선 조합장 출신으로 지역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업계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생산 현장과 축산단체, 행정 분야를 두루 경험한 축산인들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된 만큼 지역 농축산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축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지역들인 만큼 현장 경험을 갖춘 단체장들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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