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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H하나로목장 전문가 상담실<109>

  • 등록 2026.06.02 20:24:50

[축산신문] 

Q. 수정 후 계획교배 길라잡이 프로그램으로 확인해 보니 근교계수가 2~3%로 추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만 후 이 송아지가 성장하면서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렇게까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근친계수는 말 그대로 혈연관계가 가깝지 않도록 자축을 생산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개량을 위해 이용되기도 하지만 혈연관계가 너무 가까울 경우 불량 형질의 발현율이 높아져 농가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개량 방법입니다.
근친계수 6.25를 기준으로 이 수치 미만은 일반적으로 근친에서 제외됩니다. 이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고조 쪽으로 이어지는 혈연관계를 의미하며,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로 보급되어 있거나 한우 보증씨수소 안내 책자에 등재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문의한 정도는 흔한 교배 조합에 해당하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근친을 통해 유전자를 고정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이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접근입니다. 근친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정부 기관이나 특정 목적하에 손해를 감수하면서 진행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일반 농가에서는 잡종교배를 통해 우수한 형질이 발현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미경산우 첫 수정 질문합니다. 오늘 아침 미경산우 첫 수정을 했는데 경관 입구 앞에서 뭐가 막힌 것처럼 쩔쩔맸습니다. 경산우 같은 경우는 쉽게 들어가는데 혹시 꿀팁 같은게 있을까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좋은 경험을 하고 계십니다. 첫 수정 미경산우라 당연히 힘듭니다. 경관도 가늘고, 잡는 것도 경산우에 비해 쉽지 않았을 텐데 좋은 수업했다고 생각됩니다. 발정 온 암소는 경관에서 점액이 흘러나와야 사정된 정자가 쉽게 암소의 자궁으로 이행하겠지요? 평상시에는 끈끈한 점액으로 막혀 있다가 발정 증상이 나타나면 보이는 특이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정자의 통과를 쉽게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인공수정 주입기도 조금은 편하게 들어간다고 할 수 있겠죠. 지금 경험한 내용으로는 마지막 추벽을 통과하지 못한 상태일 텐데, 처음이라면 그 자리에 주입해도 수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무리하게 주입하려다 보면 오히려 경관에 상처가 생겨 수태율 저하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우선 그 상태로 먼저 주입해 보시고, 20~30분 휴식 후 재도전해 보기 바랍니다. 처음이라 정액을 하나 더 사용하게 되어 아깝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여러 번 반복적인 훈련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추벽을 좀 더 쉽게 통과하는 방법은 주입기를 오른손으로 고정하고, 너무 과하지 않은 힘으로 지탱한 후 경관을 움켜쥔 왼손으로 좌·우·상·하순으로 회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상처 없이 주입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 : 농협경제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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