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통 바이오 기술에 첨단과학 접목 '시너지 창출'
AI기술, 동약 R&D 기간·비용 단축 '성공가능성 UP'
과감 영재영입 행복 조직문화 '100년 장수기업 GO'
지난 3월 대성미생물연구소 경영권을 인수하며, 동물약품 산업에 뛰어든 최승훈 대표이사. 그는 “대학원, 벤처기업, 회사창업 등을 거치면서 세번째 바이오 산업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동물약품 산업이 전혀 딴 우물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지난 2002년 인실리코를 설립했다. 인실리코는 IT(정보통신), AI(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DX)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특히 국내 유수 인체약품 회사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품질관리 솔루션 등 컨설팅을 진행하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가 있다면 어디서라도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동물약품 제조 과정에서도 AI는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연구 효율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전통적인 바이오 기술에 AI 등 첨단과학 기술이 접목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6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동물약품 제조회사입니다. 동물용 백신 등에서 ‘최고’를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 명성과 위상을 더욱 끌어올릴 것입니다.”
최 대표는 “급변하는 시기, 제자리는 곧 도태”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과감한 인재 영입, 능동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시스템 등을 가동, 100년 장수 회사를 그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년 내(2029년까지) 매출 두배(500억원), 영업이익 10~15% 달성’이라는 구체적 성과 목표도 꺼내들었다.
그는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성장잠재력이 높다. 스테디셀러 제품도 많다.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탄력을 붙일 수 있는 동물면역학, 배양·정제 기술 전문가 등을 채용해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전영역에서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결국 사람이 자산이고 경쟁력이다.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해 행복한 직장 생활, 출근하고 싶은 회사, 신뢰 가득한 임직원, 자부심 넘치는 회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는 “스스로 학습하는 등 더 나아졌을 때 진정한 혁신이 시작된다. 세계무대를 향하고 있는 대성미생물연구소의 새 여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단순 경영체계 변화가 아닙니다. 대성미생물연구소 소중한 기반 위에 인실리코라는 새 성장동력이 더해졌습니다. 생산성, 품질관리, 최적화 공정 향상, R&D 체질개선, 제품 라인업 확대 등 공격적 경영을 통해 대성미생물연구소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