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국 지방정부 정밀진단기관 모두 구제역 SAT1형 진단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전국 지방정부 정밀진단기관(9개소)을 대상으로 SAT1형 구제역 진단능력을 점검했다. 결과, 모든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SAT1형은 구제역 7가지 혈청형 중 하나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해 왔으나 최근 중동 지역으로 확산됐고, 지난 3월에는 중국에서 동아시아 지역 최초로 보고됐다.
검역본부는 그간 교육, 평가 등을 통해 정밀진단기관의 구제역 진단능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번 점검은 중국에서 SAT1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미발생 유형에 대해서도 지역 단위에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지를 살피려는 목적이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SAT1형 구제역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준비 태세를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진단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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