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 북 보은군과 충청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지난 4월 27일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충청북도, 보은한우개량작목회와 함께 한우 개량사업 경쟁력 강화와 우량 유전자원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욱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 최재원 충청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 변인순 보은군수 권한대행, 김은숙 보은군 축산과장, 이재성 보은한우개량작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우 개량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우량암소 수정란 생산·공급 ▲유전체 분석 기반 개량체계 확립 ▲수란우 농가 관리 및 교육 ▲개량 데이터 축적과 성과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는 개량 정책 지원과 기술 자문을, 보은군은 유전자원센터 운영과 사업 총괄, 농가 교육 및 행정 지원을 맡는다. 보은한우개량작목회는 우량암소 선발과 현장 기술지도, 참여 농가 관리 등을 담당해 현장 중심 개량사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보은군이 추진 중인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와 연계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개량 시스템 구축의 기반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자원센터는 우량 유전자원 확보와 관리, 개량기술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욱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한우 개량의 패러다임을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과학축산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자단체와 지자체,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개량체계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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