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농업생산기반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농업생산기반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소통협의체’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의 실용화 및 현장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학계와 공사 연구기관, 현장 사업부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연구개발 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구자와 수요자, 정책 담당자 간 협업을 통해 연구와 현장 간 간극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서는 농어촌연구원이 농업공학 분야 기술 수준 진단 결과를 발표하고, 주요 기술별 선진국 대비 경쟁력과 격차를 제시했다. 이어 각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연구 성과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성과가 현장에 신속히 적용될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현장 요구를 반영한 연구 설계와 지속적인 소통 구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연구자와 현장 간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의체의 정례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논의 결과를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 연구성과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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