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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中 소규모양돈농 “설 땅 사라져”

라보뱅크, ASF 이후 기업 중심 규모화 가속
2025년 돈육생산 비중 30%로 ‘반토막’ 예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에서 소규모 농가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5년후엔 절반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네덜란드계 농업금융기관인 라보뱅크는 최근 중국 양돈산업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라보뱅크에 따르면 중국 양돈산업은 ASF를 계기로 기업 중심의 규모화가 가속화되면서 돼지고기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부업규모 수준의 소규모농가 비중이 오는 2025년엔 3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중국은 사육두수 1만두 이상의 양돈장이 돼지고기 주요생산기지로 자리잡을 것이란 예측인 것이다.
라보뱅크는 또 올해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부산물(100만~120만톤)을 포함해 310만~33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세계 돈육 교역량의 2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어 내년에는 부산물 150~200만톤을 포함해 총 돼지고기 수입량이 460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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