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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aT “中 식사대용 유제품 시장 공략해야”

현지 병 포장 대용우유 판매 급증…국내업계 관심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중국 내 유제품을 활용한 식사대용 식품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T청뚜지사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중국에서 식사대용 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대용분말, 대용우유 등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대용 식품이 빠른 리듬의 생활 방식과 부합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운동, 헬스 등 건강생활 수요도 만족시키며 신속하게 소비환경 속으로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식사대용 식품의 온라인 판매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중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플랫폼의 소비트렌드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식사대용 식품 시장은 2년 전 보다 78%의 소비 증가가 나타났으며, 병 포장 대용우유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영양 균형이 잘 맞는다는 장점에 힘입어, 지난해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건강을 중요시 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식사대용 식품 개발로 한국산 유제품 수출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aT지사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건강관리가 중요한 관심사로 자리 잡히고 있는 만큼 맛과 건강을 고려한 식사대용 식품 개발과 함께 한국 브랜드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인다면 국산 유제품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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