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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조제분유 수출실적 다소 ‘주춤’

캄보디아 수출 감소…10월 수출액 전년 동기대비 3.8%↓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산 조제분유의 수출실적이 10월엔 주춤하는 경향을 보였다.
aT센터 농식품수출정보가 발표한 ‘10월 농림축산식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산 조제분유의 10월 수출액은 83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3.8%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두 장춘과 같은 중국 내 신흥 성장도시에서의 판매량 증가와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로 인한 수요증가에 따라, 10월 중국과 베트남의 수출액은 각각 700만불과 10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1.8%, 36.7%가 증가했지만 캄보디아 내 조제분유 재고증가로 수출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반면, 10월 누계 조제분유 수출액은 7천3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났다.
특히 베트남의 조제분유 수출실적이 대폭 증가해, 10월 누계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5.3%증가한 1천110만불을 기록했다. 국산 조제분유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수출실적도 소폭 증가해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1% 늘어난 6천110만불로 집계됐다.
한편, 10월 이후 국산 조제분유 수출실적은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11월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 프로모션이 열려 조제분유 수출실적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데다, 한국 수출업체의 중국 조제분유 시장 공략을 위한 조제분유 배합비 추가등록이 올해 안으로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한·베트남 자유무역 협정 체결로 관세율이 0%가 되면서 한국 조제분유 업체들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통채널 확보에 노력을 쏟고 있어 국산 프리미엄 분유의 수출량의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