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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유통협, 식용란선별포장위원회 조직

식용란선별포장업 시행 따른 유통과정 어려움 조율
강종성 위원장 “계란 유통체계 선진화 앞장 설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유통협회가 식용란선별포장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계란 유통체계 선진화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김낙철)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위원회(위원장 강종성, 이하 선별포장위원회)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이 시행되자 계란유통상인들은 달라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계란유통협회는 더욱 더 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선별포장위원회를 조직하게 된 것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정부의 계란 안전관련 대책의 일환으로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계란을 ‘식용란선별포장업장’에서 위생적으로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후 유통하도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시행 전부터 일선현장에서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등 관련업계의 거센 반발로 일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월 25일 시행이후 1년간 계도기간을 갖기로 하고 내년 4월부터 본격시행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논란 속에 지난 9월 18일 또 다른 조직인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창립되기도 했다.
계란유통협회 김낙철 회장은 “물 세척계란 냉장유통 의무화, 선별포장업·산란일자표기 시행 등 계란 관련 새로운 법들이 한 번에 쏟아지자 현재 유통상인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어느 하나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새로운 단체가 출범하는 등 업계마저 분열돼 어려움이 가중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를 중심으로 선별포장업 관련 과제들을 해결키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별포장위원회 강종성 위원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유통상인이 직접 계란 유통체계 선진화에 앞장서야 한다. 계란 유통과정의 문제점은 유통상인들이 해결 할 수있기 때문”이라면서 “유통상인들 모두 서로 부족함을 채워가며 업체간 상생과 협력을 위하는 한편 계란 산업의 중간자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별포장업위원회는 앞으로 계란유통의 특수성을 감안해 일선현장의 현실에 맞도록 제도들을 개선하는데 노력함과 동시, 선별포장업체와 재포장HAPPC업체간 상생을 도모해 대외적으로 한목소리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