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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과채류 부산물 가축 사료화 기술 개발 성공

건국대 곽완섭 교수 등 공동연구팀 농진청 최종보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과채류 부산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건국대 곽완섭 교수·건국대 박근규 교수·서울과학기술대 배재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농촌진흥청 과제로 경기 이천시 소재 이마트후레쉬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각종 과일 채소 부산물을 이용해 TMR사료 제조에 성공했다. 
후레쉬물류센터는 과채류 부산물 처리에 연간 억대 이상 비용을 쓰고 있다. 
각종 복합 과채류 혼합 부산물은 수분과 당 함량이 높아서 빠르게 부패된다. 가축 사료화할 경우 TMR(완전혼합사료) 고수분 원료사료가 된다. 
TMR 사료업계는 고수분 원료사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과채류 부산물을 가축사료로 이용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과채류 부산물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물질과 각종 효소제가 풍부해 건강한 가축을 길러내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다만, 사료로 쓰려면 장기간 부패를 방지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 연구를 통해 보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그 결과를 특허출원하고, 국제저명학술지인 환경관리학회(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IF=4.5)에 게재 발표했다.
또한 고품질 사일리지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하고, 국제저명학술지인 폐기물관리학회지(Waste Management, IF=5.2)에 실었다.
연구팀은 과채류 부산물을 가축사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축산 환경이 하루빨리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산 부존 사료 자원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산업 환경생태계도 보전하는 일석이조 방안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