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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IDF, 동물건강보고서 발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동물복지에 대한 세계 각국의 최신 지식이 담긴 책자가 발간됐다.
IDF KOREA 본부에 따르면 IDF(세계낙농연맹)은 지난 13일 ‘동물건강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한국의 동물복지 인증 제도를 비롯해 9개국의 동물 복지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동물복지 평가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처리, 생식, 절뚝거림, 유방염, 신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품질 좋은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낙농가는 기본적으로 착유동물의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를 충족시켜줘야 하고 이를 위해 먼저 생존에 필수적인 동물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환경을 향상시켜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역사, 전통 그리고 문화에 따라 각 나라별 동물복지의 중점추진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나라별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지식을 공유하고, 문서화하며, 체계적 접근방법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DF 사무총장 케롤라인 에몬드는 “이번 보고서는 세계에서 원유생산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참고자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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