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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서경양돈농협, 통큰 할인, 나눔…소비촉진 행보 ‘눈길’

이달 한달간 농협서울지역본부서 50% ↓
국산 안전성 홍보병행…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한돈 기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나눔과 통큰할인 등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의 다양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달초 서울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 제2주차장에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큰장터’를 마련, 삼겹살, 목살 등 각 부위를 50%(생갈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적극 알림으로써 ASF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 확산된 거부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행사는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11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첫주 행사인 지난 7·8일 역대 최대규모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와 별도로 나눔을 통한 소비촉진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 7, 8일에는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한돈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갖고 수육용 120kg, 불고기용 80kg을 전달했다.
특히 이정배 조합장을 포함한 10명의 임직원들이저소득·홀몸어르신 50명에게 직접 조리한 한돈불고기를 배식하기도 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통해 ‘같이의 가치’ 를 실현할 수 있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내산 돼지고기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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