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테크 회사 ‘한국축산데이터’와 축산 계열화 사업체 ‘자연과사람’이 지난 5일 농가에 새로운 계열화 모델을 구축,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한국축산데이터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최초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자연과사람의 계약 농가에 접목하게 된다.
‘팜스플랜’ 솔루션이 도입된 농가에는 인공지능과 컴퓨터비전 기술이 적용돼 CCTV 영상을 통한 실시간 개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주기적인 가축 건강검진으로 모돈 생산성 향상과 출하 전까지의 비육돈 건강관리로 일정한 퀄리티의 축산물 생산을 이끌게 된다.
특히 새로운 계열화 모델 구축을 위한 파일럿 농가 시범 적용과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한 두 차례 입식과 출하 과정을 거치며 사업모델 고도화 이후 사업규모 확장(단기 연간 10만 두 출하, 중장기 100만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