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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돈,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이 총리, 농가 어려움 해소…소비 확대 당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나타나고 있는 돼지고기 소비부진과 관련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소비를 독려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범정부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돼지고기 소비 확대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 거듭 말씀드리지만 ASF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돼지고기도 철저한 안전검사를 통과해 유통된다”며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잡수셔도 된다”고 말했다. 특히 “돼지고기 소비 위축으로 가뜩이나 방역의 부담을 지고 있는 농가들이 가격하락까지 겪게될 우려가 있다”며 소비촉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은 유통회사나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소비자들께 잘 설명해달라”며 “농식품부는 특히 농가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다시 한 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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