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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속 당류, 영양학적 가치 조명

낙농업계, “유당성분 인공첨가 된 당류와 달리 건강에 이로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제품에 포함된 당류에 대한 영향학적 가치를 증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유와 유제품은 당류 함량이 높다고 여겨져 당류 과잉섭취로 인한 체중 증가를 피하기 위해 유제품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19 IDF 연차총회’에서는 세계 저명한 연사들이 모여 유제품과 당류에 대한 최신 과학 정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유제품 속 당류에 관한 오해를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연사들은 우유와 유제품에 천연적으로 함유된 유당과 갈락토스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할 증거는 찾을 수 없었지만, 실제로 많은 연구를 통해 유제품은 비만, 2형 당뇨병 등 비전염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가공 유제품 업무 IDF 실무팀장 미쉘 도나 박사는 “비만문제는 낙농업계에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문제 중 하나이다. 이번 IDF 연차총회를 통해 유제품에 천연적으로 함유된 당류가 인공적으로 첨가된 당류와 같다고 여겨지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있었다”며 “낙농업계는 소비자들이 식단에서 당류 공급원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영양소와 당류 섭취량의 적절한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제품 미세구조 업무 실무팀장 데이빗 에버렛 박사는 “앞으로 유제품의 구조와 영양소 흡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영양 상태가 향상된 혁신적인 유제품 개발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며 “식단에서 유제품을 논할 때 영양소를 개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 영양소의 효과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