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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협회, 필리핀 박람회 취소 따른 경제적 보상 받는다

주최측으로부터 회원사 소요 경비 돌려받기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 6월 필리핀 국제축산박람회(Livestock Philippines 2019)에 참가키로 했던 동물약품 업체들이 경제적 보상을 받게 됐다.
필리핀 국제축산박람회 주최 측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우려에 따라 개막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행사를 취소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이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할 예정이었다.
여기에는 11개 동물약품 업체가 신청서를 냈다.
당시 업체들은 전시품 및 홍보물 제작, 부스 디자인, 홍보 프로그램 등을 마친 상태였다.
특히 이미 임차료, 장치시공, 여행경비 등을 일부 지불했다.
그 총 비용이 9천만원이 넘는다.
이에 따라 행사 참여를 준비해 오던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은 적지 않은 경제적 손실을 입어야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행사 주최 측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증빙 서류를 제출하는 등 노력한 결과, 이번에 주최 측으로부터 그 경비를 돌려받을 것이라는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5월 예정인 필리핀 국제축산박람회에 해당업체들을 우선 한국관 참가대상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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