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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SF 여파 농식품부 국감 일정 변경

방역 역량 집중 위해…18일 종합감사 진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정감사 일정이 변경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지난 2일 열릴 예정이던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ASF 사태의 위중·위급성을 감안해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국회 농해수위의 국정감사 일정은 10월2일부터 21일까지로 첫 날인 2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수산대학, 국립종자원 등 소속기관의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9월 17일 ASF가 발생했고,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이 안되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태여서 현장 총력 대응을 위해 국정감사를 연기해달라는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의 요청에 의해 농해수위는 여야 간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외 국회 농해수위의 국정감사 일정은 변동이 없으며, 농식품부 및 소관기관의 국정감사는 오는 18일 종합감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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