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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방역, 무작정 맡기면 위험”

한나라방역공사, 각종 돼지질병 유발…피해 막심
안전성 문제로 ‘낭패’ 볼 수도…전문가 선정 중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바퀴벌레와 쥐는 양돈현장의 골칫거리다.
각종 질병전파는 물론 돈사내 전기계통에 손상을 일으킴으로써 화재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차단이 어려운데다 최근엔 각종 방제 약품의 위험성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면서 정부 차원의 규제가 본격화,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섣불리 약품을 썼다가 예상치 못한 낭패를 겪을 가능성도 배제치 못하는 상황.
양돈장 바퀴벌레와 쥐의 방역 전문업체인 한나라방역공사(대표 한기종)가 이러한 우려없이 안전하면서도 높은 방역효과로 양돈농가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살충제와 살균제, 도포제, 유인제 등 각종 농약과 돼지 생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기종 대표는 축산전공자로서 양돈장 방역 경력만 10년이 넘을 뿐 만 아니라 농약안전관리사 교육도 이수했다.
한기종 대표는 “양돈장의 경우 자돈사와 분만사, 임신사 등 가장 예민한 부분에 바퀴벌레가 90%이상 서식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용약품을 이해하지 못한 채 방역을 실시할 경우 바퀴벌레가 즉시 제거될수 는 있지만 돼지에 대한 직간접적 피해가 불가피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호흡기 질병과 피부병은 물론 임신돈의 착상에 차질을 주거나 유산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위축돈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한나라방역공사는 극고도성~극저도성에 이르는 9단계의 약품 가운데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저도성 약품으로 2단계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품효과를 15일 정도 유지, 월 2회 작업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바퀴벌레를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퇴치하고 있다.
한기종 대표는 “바퀴벌레 방역은 전문가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 피해가 없도록 해당 작업자 자격을 제한하는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검토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